누가복음 4장 14-21절

< 영혼 구원에 힘쓰라 >

 < 영혼 구원에 힘쓰라 >
 
  행복한 일은 행복하고 편해서 쉽게 잊고 불행한 일은 마음속에 맺혀서 오래 기억한다. 그러나 복음은 불행했던 일보다 행복했던 일을 더 생각나게 만든다. 스스로 불행하게 여기지 말라.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 감사할 것들이 더 생각난다. 예수님은 힘과 위로와 희망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 안에서 기쁨과 감사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며 살라. 삶의 모든 순간과 모든 만남을 전도 기회로 활용하라. 전도 기회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미국의 한 교회에서는 새 신자가 오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를 쫓아냈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그 교회의 묘지가 서른 개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영혼 구원에 관심도 없이 자기 안락만 추구하는 삶은 비극이다. 나의 삶과 소유를 다 걸고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복음 전파다. 돈을 신처럼 여기지 말라. 돈을 힘써 벌되 영혼 구원이란 최종 목적을 달성하려고 벌라. 그런 삶이 없으면 불행하고 불쌍한 삶이 된다.
 
  예전에 거액의 재산을 가진 77세의 할머니가 자살했다. 자식들이 재산 문제로 싸우고 남편까지 외도하니까 삶에 염증과 외로움을 느껴 자살한 것이다. 나눔의 행복을 몰랐고 자식들에게도 나눔의 행복을 가르치지 않았기에 생긴 비극이다. 돈은 자녀에게 필요한 만큼만 남겨 주라. 자녀에게 유산받을 생각은 아예 하지 말라고 미리 교육해야 늙었을 때 부모를 돈으로 보지 않고 사람으로 본다.
 
  사명이 망각된 소유는 자신과 자식을 망친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에 사용해야 참된 행복이 주어지고 하나님이 그 자녀도 축복하신다. 나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핵심 목적은 영혼 구원에 있다. 무엇을 하든지 전도의 사명을 염두에 두고 해야 하나님이 지혜와 창조성을 넘치게 주신다. 나의 모든 삶을 은혜와 접목시키고 영혼 구원과 연결시킴으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멋지게 이루라.  <21.1.2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