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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권세를 이기는 길 (누가복음 22장 47-53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1-02-22
눅 22:47-53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어둠의 권세를 이기는 길 (누가복음 22장 47-5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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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의 권세를 이기는 길 >
 
   예수님이 붙잡히실 때 예수님은 붙잡히시지 않을 능력이 충분히 있었지만 본문 58절 말씀대로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순순히 붙잡히셨다. 그것은 겉으로는 어둠의 권세에 진 것 같지만 궁극적으로는 어둠의 권세를 이기셨다는 암시다. 그처럼 어둠의 권세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사랑을 위장하지 말라
 
   예수님을 잡으려고 교권주의자들이 보낸 무리들이 올 때 앞장서서 왔던 사람이 가룟 유다였다(47절). 그가 앞장서 와서 예수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할 때 예수님은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라고 말씀하고 가룟 유다의 입맞춤을 탐탁지 않게 여기셨다. 사랑이 없어서가 아니다. 누군가 일방적으로 입 맞추려고 다가올 때 다 기쁘게 받아 주는 것이 사랑은 아니다. 거짓된 사랑으로 느껴질 때는 사랑의 목자라도 입맞춤과 접근을 용기 있게 거부하는 것이 진짜 사랑이다. 사랑을 위장하지도 말고 위장된 사랑에 넘어가지도 말라.
 
   어떤 사람은 진심으로 존중하는 사랑도 없이 말로만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라고 하면서 사랑을 빙자해 무조건 찾아와 만나 달라고 한다. 일방적인 사랑은 위장된 사랑이고 이기적인 사랑이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오히려 조심스럽게 되고 상대의 입장과 시간을 배려한다. 사랑한다면서 무조건 일방적으로 자주 찾아가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늘 환영받지만 시간과 능력의 한계가 있는 사람에게는 사랑을 빙자한 스토킹이 될 수 있다.
 
   어떤 성도는 교회에 와서 할 일만 하고 필자가 있는 데도 필자를 안 보고 그냥 간다. 나중에 그에게 말한다. “왜 그때 저를 보지 않고 그냥 가셨어요?” 그가 말한다. “목사님의 시간을 빼앗을 것 같아서요.” 그 말을 들으면 그 배려심이 고맙다. 무시해서 안 볼 때도 있지만 진짜 사랑해서 안 볼 때도 있다. 배려심이 바탕에 깔린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존중하는 사랑도 없이 사랑한다고 일방적으로 와서 만나 달라면 마음이 불편해지지만 진심으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가진 사람이 조심스럽게 만나자고 하면 마음이 행복해진다.
 
   상대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행복하게 하는 만남과 사랑을 추구하라. 타인 감수성을 길러야 사랑이 견고해진다. 사랑한다면서 아무 때나 쉽게 자주 찾아가도 되는 줄 아는 것은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여기는 것이다. 상대에 대한 존중심이 바탕이 된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성숙함이란 타인 감수성을 가지고 상대를 배려하고 전체를 보는 통전적 시각을 가지는 것이다.타인 감수성과 공공성이 없이 사랑을 빙자하면 세상이 점차 어두워지지만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사랑을 하면 세상은 점차 환해진다.
 
  2. 참기 힘들 때 참으라
 
   무리들이 살기등등하게 가룟 유다를 앞세워 다가올 때 주위에 있던 제자들이 예수님께 여쭈었다(49절). “주여, 우리가 칼로 칠까요?” 그 질문에 대답이 있기도 전에 의분이 가득 찬 제자 한 명이 대제사장의 종을 칼로 쳐서 그의 오른쪽 귀를 떨어뜨렸다(50절). 요한복음 18장 10절을 보면 칼로 친 제자는 베드로였고 귀가 떨어진 종의 이름은 말고였다. 베드로가 말고의 귀를 떨어뜨린 것은 통쾌한 행위였지만 한편으로는 미래의 큰 시련이 예고된 행위였다.
 
   그때 예수님은 아직 제자들의 순교 때가 아님을 아시고 “이것까지 참으라,”라고 말씀하신 후 말고의 귀를 만져 낫게 하셨다(51절). “이것까지 참으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아직 때가 아니니 참으라.”라는 말씀이고 더 나아가 “최대한 참으라.”라는 말씀이다. 불의에 분노하고 항거한다고 때를 살피지 않고 무분별하게 하지 말고 최선의 결과를 낳도록 때를 따라 전략적으로 분노하고 항거하라.
 
   조급한 행동도 삼가라. 많은 사고가 조급해서 생긴다. 빨리 성공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빨리 성공하면 빨리 시들 가능성도 크다. 오히려 늦게 성공하면 과정의 중요성과 재물의 중요성을 보다 더 잘 배운다. 믿을 때도 처음에는 펄펄 끓는 모습을 보일 필요도 있지만 점차 냉철하게 믿음과 영성을 관리하는 능력도 키워야 한다. 배운 것을 시멘트처럼 굳게 해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세상의 빛과 중심이 된다. 말 한 마디나 분위기 하나만 바뀌어도 마음이 잘 흔들리면 세상의 빛이 될 수 없다.
 
   지금도 마귀는 나를 넘어뜨리려고 다방면으로 흔든다. 특히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어 불안과 두려움에 빠뜨리는 것은 마귀의 핵심 전략이다. 그런 마귀의 전략을 깨닫고 조급함을 버리고 쉽게 흔들리지 말라. 환경이 어떠하든지 꾸준히 주일성수를 하며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라. 좋은 것을 꾸준히 하는 것도 능력이다. 고난도 참고 조급함도 참으라. 늦더라도 꾸준히 인내하고 나아가면서 축복을 얻어야 그 축복이 어둠을 무력화시키는 행복을 낳는다.
 
  3. 원수 사랑을 실천하라
 
   예수님이 말고의 귀를 만져 낫게 하신 기록은 누가복음에만 나온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사였던 누가는 예수님의 치유 기록을 빠뜨리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때 예수님의 치유는 분노와 항거 중에도 사랑하는 기본 바탕은 잃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다. 참는 것도 훌륭하지만 참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랑하는 것까지 하라.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은 원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살다 보면 오래 좋았던 관계가 깨지기도 한다. 그때 “사람은 믿을 게 못 돼. 저 원수 같은 놈!”이라고 하지 말라. 관계가 깨졌다고 그 전에 오래 좋았던 삶까지 완전히 부정해 자기 삶의 상당 부분을 원수와 지낸 것처럼 만들면 누구보다 자기가 더 비참해진다. 9가지의 장점이 있어도 하나만 잘못되면 그 잘못으로 다른 장점들을 다 매장시키는 사람처럼 살지 말고 9가지의 단점이 있어도 하나만 잘하면 그 잘한 것을 보시고 다른 단점들을 다 덮어 주시는 주님처럼 살라.
 
   너무 쉽게 사랑을 포기하거나 끝내지 말라. 오늘부터 새롭게 각오하라. “나는 버림을 당해도 먼저 버리지는 않겠다.” 친구나 동지가 나를 버려도 수십 년을 함께한 친구나 동지에 대해 배신감을 토로하며 한을 품지 말고 그 친구나 동지와 지낸 수십 년의 삶도 소중한 삶의 일부로 여기라. 원수도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다른 사랑은 하지 못할 것이 없다. 선한 마음과 의도를 가지고 전략적으로 누군가를 가까이하는 것은 포기해도 사랑 자체만은 포기하지 말라. 그런 사람을 통해 세상이 점차 밝아진다.
 
  4. 어둠에 당당히 맞서라
 
   당시 예수님의 대적들은 예수님이 성전에 있을 때 죽이고 싶었지만 사람들의 눈이 있어 손을 대지 못했다. 그러나 때가 되어 마침내 밤에 은밀하게 가룟 유다를 앞세워 예수님을 강도 잡듯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잡으려고 했다(52-53절). 그때 예수님은 충분히 그 무리를 물리칠 수 있어도 십자가의 때가 왔기에 잠시 어둠의 권세에 스스로를 맡기셨다. 그 말은 어둠의 권세를 통제하고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계획적이었다.
 
   예수님처럼 내게 다가오는 어둠에 당당하게 맞서고 그 어둠을 계획적으로 활용하라. 지금 어둠의 순간에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이 없다고 해서 믿음을 하찮게 여기지 말라. 하나님은 평상시에는 침묵하고 계시는 것 같지만 위기 때는 대개 은밀하게 개입해서 가장 선한 길로 이끄신다. 문제와 어둠 속에서 불안과 두려움에 떨지 말고 그 위기를 내 믿음을 나타낼 기회로 삼으라.
 
   구세군 창설자 윌리암 부쓰가 83세에 병원의 실명 통고를 받고 말했다. “하나님! 앞으로 보지 못해도 하나님과 이웃을 여전히 잘 섬기게 하소서.” 그 후 실명했어도 믿음으로 살아서 더욱 큰 감동을 남겼다. 어둠의 순간에 절망하거나 도피하지 말라. 문제가 없기만 바라지 말고 문제에 당당히 맞서서 문제 속에서 나를 변화시키고 환경을 변화시키라. 수달처럼 자기 발바닥을 핥는 한이 있어도 절망하고 도피하는 수치스러운 삶을 버리라. 어둠과 고난과 고독 중에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으면 하나님도 신실하게 약속을 지켜 주실 것이다.
 
  < 어둠의 순간을 활용하라 >
 
   창세기 28장을 보면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하란으로 도망칠 때 루스에서 돌을 베개로 삼고 누웠다. 그때 꿈에 하늘까지 닿은 사닥다리가 있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사닥다리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했다.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얻으리라.” 그가 잠에서 깨어 베개로 삼았던 돌을 기둥으로 세우고 그곳을 ‘하나님의 집’이란 뜻인 벧엘로 부르고 서원기도를 했다. “하나님! 말씀대로 이루시면 저의 하나님께 제 모든 것의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
 
   문제가 생기고 고독과 고통이 다가올 때는 하나님을 새롭게 깊이 만날 기회다. 야곱처럼 내 앞에 하늘 사닥다리가 놓인 환상을 늘 품으라. 나는 혼자가 아니다. 천사도 함께하고 하나님은 더욱 함께하신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과 지키심은 이미 내게 넘치게 주어진 상태다. 야곱의 환상에서 천사들이 사닥다리를 오르락내리락한 것은 천사들이 이미 야곱 곁에서 그를 지키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처럼 하나님은 나의 생각을 초월해 지금도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를 도와주시고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의 예배를 받으신다. 천사도 나의 기도를 가지고 하나님의 보좌로 올라간다. 지금 어둠의 순간에 있어도 결코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라. 믿음의 눈으로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을 보라.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 더 기도를 심고 더 헌신의 씨를 뿌리고 더 용서와 사랑을 앞세워 살라. 그러면 때가 되어 하나님이 어둠의 세력을 심판하시고 찬란한 영광의 때를 맛보게 하실 것이다. 어둠의 세력을 무서워하지 말고 어둠의 순간에 불안해하지 말며 어둠을 창조적으로 활용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예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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