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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편 2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하루 종일 욕구 충족을 위해 일하는 것보다 하나님 안에서 잠을 잘 자는 것이 복이라는 말씀이다. 잘 조는 사람이 정신력이 약하고 나태할 것이라는 생각은 단편적인 생각이다. 잘 조는 사람 중에는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도 많다.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라는 말씀은 게으르게 잠을 많이 자라는 말씀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누가 잠을 잘 자는가? 낮에 열심히 땀을 흘리는 사람이다. 또한 믿음이 굳건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큰 선물은 수고의 결과로 주어지기보다 잠자듯이 평안한 상태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질 때가 많다.
잠잘 때 큰 선물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이 아담이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하나님께서 흙으로 지은 각종 들짐승과 새의 이름을 지을 때 이상하고 허전한 생각이 들었다. 다른 동물들은 다 짝이 있는데 자기만 짝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외로움 중에 잠들었는데 자고 일어나자 하와가 옆에 있었다. 그때 아담은 너무 기뻐서 소리쳤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입니다.” 깊은 애정이 물씬 풍기는 고백이다.
아담이 하와를 얻기 위해 한 것은 잠자고 일어난 것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최대 선물과 축복이 잠잘 때 주어진 것이다. 그것이 인생이다. 너무 안달하지 말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가장 큰 축복을 잠잘 때 받았다. 성경 학자들은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나라는 말씀을 잠잘 때 환상으로 받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이 언약을 확인시키려고 타는 횃불로 제물 사이를 지나가실 때도 아브라함에게 깊은 잠이 임했을 때였다. 큰 축복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과의 관계 정립에 더욱 힘쓰라.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 하고 순종할 때 복을 얻는다. 왜 사람들이 개를 좋아하는가? 주인을 사모하고 기쁘게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그 순종적인 모습이 큰 위안을 준다. 그런데 왜 개와 관련된 욕이 유난히 많은가? 주인만 맹목적으로 따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맹목적으로 잘못 따르면 욕을 먹지만 바르게 따르면 믿음도 인정받고 큰 기쁨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과 리더를 바르고 충성스럽게 따르는 것처럼 복된 성품은 없다. <21.2.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