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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중학교 때 돈을 뺏으려 골목길로 끌고 간 고등학생과 죽을 각오로 싸웠다. 결국 자신이 졌고 훨씬 더 맞았지만 그 고등학생도 코피가 터졌다. 그날 그는 많이 다치고 돈도 뺏겼지만 자신감이 놀랍게 커지는 수확을 얻었다. 그 후 돈을 뺏긴 적이 없었고 일대일로 싸우면 맞지도 않았다. 죽을 각오로 싸우면 혹시 이기지 못해도 상대도 공포를 느끼고 덜 건드린다. 그때부터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왕따가 되더라도 용기 있게 맞서고 또라이 짓을 한다고 비웃어도 맞서라. 욕쟁이와 싸움쟁이도 미친 듯이 대드는 사람에게는 섬뜩한 공포를 느낀다. 비참한 패배의식에 젖어 속박 중에 살지 말고 스스로를 지키라. 죽을 용기가 있거든 대적과 환경과 귀신을 붙잡고 사생결단을 내라. 죽음을 각오하고 맞서면 다 두려워한다. 그런 사람은 사탄도 두려워하고 환경도 두려워하고 심지어는 죽음도 두려워한다.
지금 어떤 문제로 시달리거나 누군가가 괴롭혀서 죽고 싶으면 그 죽을 용기를 가지고 죽도록 문제와 맞서 싸우라. 경찰에 신고하든지 아니면 하나님께 신고하라.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은 나의 생명이다. 그 생명을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는 끝까지 지키라. 어떤 일이 있어도 스스로를 죽이지는 말라. 어떤 문제가 큰 문제 같아도 인생 전체와 비교하면 작은 문제다.
자녀가 또래 친구에게 맞고 다니면 부모 심정은 찢어진다. 어떤 피해 학생의 아빠는 자녀가 그렇게 당하자 늘 가해 학생을 칼로 갈기갈기 찢어 죽이는 상상을 했다. 그런 감정 싸움보다는 냉철하게 그 상황을 극복해 나가라. 필요하면 법의 심판을 받게 하라. 폭력적인 사람은 더 무서운 고통을 당해 봐야 사람이 된다.
어떤 비참한 현실에서도 죽음으로 도피하지 말라. 그것은 절대 해결책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힘든 시절은 있다. 주관적으로 보면 나의 고통이 제일 크게 보여도 객관적으로 보면 나보다 더욱 큰 고통 중에 사는 사람도 많다. 자살은 일종의 살인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를 남기는 이기적인 행동이 된다. 죽어도 스스로는 죽지 말라. 차라리 문제와 담대히 맞서다가 장렬하게 산화하라. <21.3.1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