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왜 사람이 무엇인가에 속박되는가?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왜 미신을 멀리해야 하는가? 두려움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가장 큰 대적은 미신적이고 형식적인 종교다. 그런 종교는 축복을 위해 행위를 강조하기에 때로는 경건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형식적이며 심지어 사악하기까지 하다.
미신적이고 기복적인 종교는 사람을 부패시키고 사회를 분열시키고 영혼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그런 종교 교주는 마치 소비자들에게 계속 물건을 사도록 유혹하고 아무런 혜택도 주지 않는 악덕 상인과도 같다. 기독교가 미신적이고 기복적인 종교로 종교화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이단 교주처럼 화려한 기적과 약속을 내세우지 않아도 내가 섬기는 평범한 교회가 오히려 참된 믿음의 산실이 됨을 잊지 말라.
믿음을 수단화하지 말라. 수단화된 믿음은 또 다른 속박을 초래한다. 잘 믿으면 분명히 축복받지만 축복 수단으로만 믿지는 말라. 진짜 은혜와 기적은 수단화와 계산화가 없이 자신을 순수하게 드릴 때 주어진다. 세상적인 욕심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려는 거룩한 욕심으로 바꾸라. 돈과 권력과 지위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이웃의 눈물을 닦아 주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추구할 때 의미가 있다.
믿음이 욕심 충족 수단으로 변질되지 않게 하라. 요한복음 6장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유대인들은 “이분이 왕이 되면 경제적 필요가 채워지고 로마의 속박에서 벗어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예수님을 억지로 붙잡고 왕으로 삼으려고 했다. 그때 예수님은 그들을 모아 만 명이 넘는 대교회를 이루지 않고 그들에게서 떠나 혼자 산으로 가셨다. 믿음을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삼으면 예수님도 떠나고 모든 수고가 헛되게 되지만 참된 믿음은 악마의 사슬을 끊어 참된 행복과 축복이 넘치는 새사람을 만든다. <21.3.1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