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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고 사람은 무능해도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침묵하시면 하나님의 뜻을 잘 몰라도 그냥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힘들면 그냥 힘들어하며 기다리라. 약의 성분을 잘 모르고 그냥 삼켜도 때가 되면 효험이 나타나듯이 하나님의 뜻을 잘 몰라도 믿음으로 고난을 그냥 삼키면 적절한 하나님의 때에 믿음의 효능이 나타날 것이다.
살면서 너무 불평하거나 미워하거나 항변하지 말라. 지나친 기대도 하지 말고 문제에 너무 신경 쓰지도 말라. 너무 견디기 힘들면 말씀의 요를 깔고 보혈의 이불을 덮고 은혜의 베개를 베고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한숨 푹 자라. 그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아담이 잠들었을 때 하와를 만드셨고 베드로가 감옥에서 깊은 잠에 빠졌을 때 천사를 급파해 그를 구원하셨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되 그다음은 하나님께 맡기고 푹 쉬고 푹 자라. 어차피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없다면 푹 쉬고 푹 자면서 기다리라. 다만 믿음만은 잃지 말라. 기도할 기력조차 없으면 억지로 기도하려고 하지 말고 그저 하나님의 품안에서 잔다고 생각하고 푹 자라. 그러면 기도하는 언어로 공기의 파동은 못 일으켰어도 고통 중에 누워 내쉬는 성도의 숨소리까지 하나님은 무언의 기도로 받아 주실 것이다.
영성이란 잘 몰라도 끝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고난의 이유나 고난의 끝을 잘 몰라도 병아리가 어미 닭을 쫓아가듯이 쓰든 달든 주어진 환경을 꿀꺽 삼키며 매일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라. 그러면 조만간 찬란하게 변화된 세계에 도달하고 마침내 천국에 도달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예수님이 큰 수건을 가지고 기쁨과 감격으로 흘리는 나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고 그때부터 예수님과 함께 세세토록 천국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나의 달란트를 최대한 활용하며 비전의 성취 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라.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나를 짓누르는 고난이 내 영혼을 맑게 해서 나를 더욱 성숙하게 만든다. 그 사실만 알아도 고난 중에 행복해하며 참고 기다릴 수 있다. 힘들어도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예배 자리를 지키면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고난의 겨울인가 했더니 어느새 봄을 맞이하는 복된 심령이 되라. <21.4.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