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623) - 월새기는 저에게 맑은 샘물이었습니다
인사드립니다
편지로 인해 그곳 선교회의 의미와 목적 또한
한 번에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름 이곳에 오기 전 저는
해외 선교 쪽에 많은 관심이 있어
편향적인 선교 후원과 활동을 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한 달여 기간은 외로움과 답답함으로
아주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역시 하나님께서는 불교도만 있는 거실에서
지난해 월새기를 보게 해 주셨고
무궁한 하나님의 말씀을 곱씹으며
힘든 시간을 이겨 이제는 예수 이름으로 선포하며
나의 상황을 바꿔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깊은 감사를 다시 드리며 귀 선교회를 통해서
죽어져가는 영혼 구원의 역사가 넘쳐 나고 발전되어
귀하게 세워지는 선교회가 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 드립니다.
“월새기는 저에게 맑은 샘물이었습니다
갈증을 해소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삶을 안겨 주어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말씀과 묵상은
저의 삶의 일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선포 기도를 통해서 빠른 시일 내
저의 수용 생활도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어디를 가든 주신 인연 저버리지 않고
미약하지만 후원자로도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샬롬!
2021년 4월 7일 00에서 0 0 0 드립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