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636) - 힘들어하는 생활이 감사함으로 변했습니다
목사님께!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귀한 말씀, 좋은 말씀 전해 주셔서
감사 말씀 먼저 전해 드립니다.
일면식도 없지만 주님 안에서
<새벽기도> 책자를 통하여 말씀을 듣게 되었고
죄책감 속에서 힘들어하는 생활이 감사함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생활하려고 노력하며
더욱 주님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재소자 0 0 0이라고 합니다.
작년 6월부터 말씀을 접하면서
제 마음속에 있는 ‘악’이라는 것이
얼마나 오래도록 존재하여 왔고
얼마나 크게 자리 잡고 있었는지를 깨달았으며
지금은 감사함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치소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 좋았지만
감사함을 표현할 길이 없어
오늘에서야 말씀으로 울림을 주시고
저의 이 마음을 실행코자 편지를 쓰게 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여유가 있을 때 없을 때에도
감사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기에
<새벽기도>는 구치소에 이야기 하여 지급을 받게 되었는데
영치금에서 조금이라도 선교 후원금을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문의 드립니다.
혹시라도 방법을 알려 주시면
저의 마음이니 부디 받아 주시고,
제가 나가더라도 지속적으로 하려고 하오니
확인 후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목사님! 코로나로 힘들지만
힘 내시고 귀한 말씀 전해 주셔서
한 번 더 감사 말씀 전해 드립니다.
항상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드리며...
징역이지만 항상 감사함으로 보내는 000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