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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안편지(644) - 하나님을 떠나는 정신 나간 짓을 하지 않기를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1-07-27
담안편지(644) - 하나님을 떠나는 정신 나간 짓을 하지 않기를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일.
  한창 주일 예배를 드리고 계신 시간이겠어요.
  이곳의 예배는 오래전에 멈췄는데...
  최근에는 최소한의 인원을 예약(?)을 받아
  한 달에 한 번 정도 집회를 하려 하는 것 같아요.
 
  외롭고 쓸쓸하다 생각했던 순간순간에도
  늘 예수님이 같이 계셨다는, 이제는 알게 된 감사함을
  다시 확인받는 부분에서 실로 오랜만에 울컥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도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지금...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걸까요?
  애초에 그런 준비란 없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매일매일 준비해야 하고 무장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실족해서 죄인이 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삶일 수밖에 없다는 걸 받아들여야 하는 게 아닐까.
  그래서 항상 예수님의 애끼 손가락을
  꼬~옥 붙잡고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봐요.
  제발 하나님을 떠나는 정신 나간 짓을 하지 않기를... ㅜㅜ
   
  건강에 대해 다시 경각심을 가지고 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방 식구들이 다 좋고 편하다보니 식사하는 시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살이 좀(?) 많이 찌고 그러던 참이었거든요.
  무조건 굶고 빼기엔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효과도 없고 성질만 포악해(?)져서 안 될 것 같아
  좀 쎈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은 접종하셨어요? 천만 명 정도가 접종을 하셨다 하니
  얼른 속도를 내어 당연했던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예배드리고 선교 활동하시기에 무리가 없는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새벽기도를 잘 받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항상 제 이름 앞으로 도착하는
  새벽기도를 볼 때마다 왜 이리 우쭐한 마음이 드는지... ㅎㅎㅎ
  묵상을 할 때마다
  ‘아, 이 부분을 아들하고도 나누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기곤 하거든요.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울타리가 없는 사회생활에
  정신이 없을 아들 귀에 잔소리로 들릴까...? 하는 염려도 있지만
  제가 전하려는 마음이 그 아이의 마음 어딘가에 살짝 새겨져
  훗날 어느 시점에 ‘퍼뜩’하고 떠오른다면
  그 시점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좋은 때임을 믿고
  계속 끊임없이 부어 보려 해요.
  .
  남편과 아들, 딸과 함께 넷이서
  말씀 묵상을 하는 그 시간들을 소망해 봅니다.
 
  올 여름도 많이 덥다 하네요.
  편지 또 드릴께요. ^^
  건강하시고요.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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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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