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645) - 교회 예배가 제대로 드려지지 못한 것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시편 9:10)
무더워져 가는 이 여름 강건하신지요?
보내 주신 월새기는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백신 접종이 늘아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단계 조정 등 조금씩 좋아지는 상황을 보면서
이럴 때 더 조심하고 믿음을 지켜
더 열심히 나아가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눈이 녹고 얼음이 얇아질 쯤에
많은 사고들이 일어나는 것을 볼 때에
지금이 더 긴장을 하며 환자수가 늘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을 해야겠지요!
코로나 사태로부터 일상의 회복은
많은 이들의 기도 제목이겠지만
특히나 이곳의 형제들에게는
절실한 기도 제목이 되었습니다.
교회 예배가 제대로 드려지지 못한 것
벌써 1년 6개월이나 되다보니
기도가 간절해 질 수밖에 없지요
물론 그 때문에 예배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깨닫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졌지만요
이런 상황에서 월새기의 하루 말씀은
참 감사하고 귀한 은혜로 다가옵니다.
이 목사님의 말씀도 정말 좋고
무엇보다 말씀을 끊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모두들 더운 이 여름 건강 잘 지키셔서
복음 사역에 나아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부족하지만 저 역시도 제가 있는 이곳에서
형제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전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릴게요!
그럼 다음 소식 때까지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샬롬!
2021년 6월 23일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