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담안편지(655) - 얼음이 든 생수병을 보물처럼 다룬답니다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1-09-03
담안편지(655) - 얼음이 든 생수병을 보물처럼 다룬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00구치소에 수감 중인 000입니다.
  매달 ‘새벽기도’를 받을 때마다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드리려고 하다가도
  재판이 결정이 나면 그때 편지를 해야지 하다보니
  어느덧 1년이 가까이 되어 가네요.
  아직도 항소심이 진행 중이라 00구치소에서
  당분간은 더 머물러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몇 평도 되지 않는 방안에 12~13명이 생활하면서도
  큰 불편 없이 감사한 마음으로 무더위도 견딜 수 있는 것은
  ‘새벽기도’에서 목사님이 말씀하신대로 고난이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희망’과 ‘감사’한 마음을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신
  목사님의 말씀과 더불어 저의 마음에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은혜 덕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 2대로 여름 징역을 살면서도
  선풍기가 1대가 아니라 2대인 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맙고
  다행스러운지를 생각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 30도가 넘으면 조그만 생수병에 얼음을 제공해 주는데
  그것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 얼음이 든 생수병을 보물처럼 다룬답니다.
   
  힘들 때나 절망감이 들 때면 ‘새벽기도’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힘이 되고 주님이 함께하시는 것 같아
  이곳에 와서 오히려 성경을 더 보고
  더 간절하게 기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매월 보내 주시는 ‘새벽기도’에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뿐만 아니라 출소한 후에도 ‘새벽기도’를 통해
  저의 신앙이 더욱 성숙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여러모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다시 연락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00에서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902 담안편지(89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17 2024.04.19
901 담안편지(898) - 나가라 하실 때 나가면 되겠지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67 2024.04.12
900 담안편지(897) - 똑같이 월새기 묵상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78 2024.04.05
899 담안편지(896) - 제게 새벽기도가 없었다면 요삼일육선교회 92 2024.03.29
898 담안편지(895) - 매력이 넘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00 2024.03.22
897 담안편지(894) - 월새기를 읽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어요 요삼일육선교회 128 2024.03.15
896 담안편지(893) - 눈이 필요 없는 기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36 2024.03.08
895 담안편지(892) - 이곳이 아니었다면 주님을 뵐 수 없었을 거예요 요삼일육선교회 199 2024.02.23
894 담안편지(891) - 여기가 천국 휴일 같아 많이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36 2024.02.16
893 담안편지(890) - 이전에 발행되었던 책들을 구하고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02 2024.02.02
892 담안편지(889) - 100번 1000번을 용서하시고 기회를 주셨는데 요삼일육선교회 287 2024.01.26
891 담안편지(888) - 더 이상 읽을 수 없기에 막막하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91 2024.01.19
890 담안편지(887) - 월새기를 통해 미움과 원망이 회개로 바뀌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9 2024.01.12
889 담안편지(886) - 큰 기대 없이 새벽기도 책을 읽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2 2024.01.05
888 담안편지(885) -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마옵시고 요삼일육선교회 351 2023.12.29
887 담안편지(884) - 그 시작의 디딤돌이 새벽기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51 2023.12.26
886 담안편지(883) -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말수가 줄어요 요삼일육선교회 283 2023.12.22
885 담안편지(882) -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58 2023.12.19
884 담안편지(881) - 처음부터 나쁜 영혼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36 2023.12.15
883 담안편지(880) - 주님과 직통으로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41 2023.12.12
882 담안편지(87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386 2023.12.08
881 담안편지(878) - 주님께서 움직여 주셨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30 2023.12.05
880 담안편지(877) - 아내에게 잘해 주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0 2023.12.01
879 담안편지(876) - 새벽기도라는 책이 방안에 들어왔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00 2023.11.28
878 담안편지(875) - 저와 제 동생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64 2023.11.24
877 담안편지(874) - 겨우 월간새벽기도만 묵상하는 게 다예요 요삼일육선교회 438 2023.11.21
876 담안편지(873) - 이곳에 오게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않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7 2023.11.17
875 담안편지(872) - 편지를 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57 2023.11.14
874 담안편지(871)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3 2023.11.10
873 담안편지(870) - 십 년을 여섯 바퀴 반을 넘기고서야 제정신이 든 것 요삼일육선교회 482 2023.11.07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