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4장 36-43절
< 부활은 확실한 사실이다 >
< 부활은 확실한 사실이다 >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가? 첫째, 마음의 평안을 잃는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셨을 때 제자들은 불안 가운데 다락방 문을 꼭 잠그고 있었다. 부활의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부활의 믿음을 얻는가? 먼저 십자가를 지려고 하라. 십자가가 없는 부활은 가치도 없고 진짜 부활도 아니다. 십자가 없이 부활할 수 있다는 사상은 영혼을 망친다. 헌신과 섬김 없이 영성이 깊어지고 능력이 생기고 영안이 열린다는 주장도 영혼을 망치려는 사탄의 간계다.
어떤 교인은 자기 교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는 외면하고 외부로 돌면서 월요일에 큐티 집회에 가고, 화요일에 영성 집회에 가고, 수요일에 간증 집회에 가고, 목요일에 찬양 집회에 가고, 금요일에 평신도 성경 대학에 가고, 토요일에 기도 세미나에 간다. 그렇게 한다고 영성이 깊어지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집회에 많이 참석해도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 걸레질이나 설거지 등의 봉사를 하지 않는다면 영성이 깊어질 수 없다.
왜 영성과 능력과 평안이 없는가? 십자가를 외면하기 때문이다. 십자가에서 죽지 않으면 욕심과 질투와 불안과 짜증을 극복할 수 없다. 마음의 평화를 원하면 먼저 수고의 십자가를 기쁘게 지라. 십자가를 지려는 마음이 확고하면 부활의 믿음도 생기고 그런 믿음이 있으면 어떤 것도 나의 평안을 빼앗지 못한다. <21.9.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