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먼저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저희가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먼저 저희를 찾아 주시는 그 엄청난 은혜에 힘입어
오늘도 주일예배 자리에 나아올 수 있게 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이 시간 감사와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성전의 화려함이나 예배 절차의 다양함이나
예배자의 숫자나 헌금의 액수에 있지 않음에 감사드립니다.
죄인 된 심정으로 회개가 충만한 예배,
지극히 존귀하신 하나님 앞에 그저 엎드리는 겸손이 충만한 예배,
필요한 모든 것을 저희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늘 채워 주시는 데 대해 감사가 충만한 예배,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구원의 믿음과 삶에 대한 불안과 염려 대신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충만한 예배가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땅이 비를 흡수해 열매를 맺는 게 당연함에도
늘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를 맞으면서도 때때로 열매 대신 가시와 엉겅퀴를 맺었던
지난 한 주간의 모습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예배의 특권, 기도응답의 특권, 하나님의 자녀 된 특권을 누리면서도 그것을
책임과 사명으로 연결시키는 데에 연약하고 부족했던 삶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이 저희에게 문제와 고난을 주시는 것은
미움이나 벌의 증표가 아니요 사랑과 훈련의 증표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는 물 위를 걸었으나 폭풍을 바라보자 물에 빠졌던 베드로의 실패를 기억하면서
주변의 상황에 압도되지 않고 오직 주 예수께만 압도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업 문제, 건강 문제, 자녀 문제, 인간관계 문제, 경제적인 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어도
주님께만 압도되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음을 믿사오니
저희에게 믿음을 주시옵소서.
오늘의 이 예배를 통해 저희가 오직 주님께만 압도되는 복의 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강단에 세워 주신 목사님께 성령충만의 은혜를 내려 주셔서
힘 있게 주의 말씀을 대언케 하여 주시옵소서.
반석에서 샘이 터져 목마름이 해갈되고 하늘에서 만나가 내려 배고픔이 해결되었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저희의 영적인 목마름과 배고픔이 해결되는 말씀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법궤 앞에서 춤췄던 다윗처럼 말씀을 통해 주님과 만남으로
저희의 심령이 기뻐 뛰노는 복된 말씀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에 아버지 하나님의 회복시켜 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건물 위주, 숫자 위주, 기복 중심으로 치우쳤던 교회가
말씀 위에 바로 세워지는 역사를 펼쳐 주시고
하나님을 믿든 믿지 않든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받고 새롭게 세워진 모든 위정자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바르게 정치할 수 있도록 저들의 양심을 회복시켜 주시고
필요한 모든 지혜와 능력을 부여해 주시옵소서.
이 역사를 위해 <분당샛별교회>와 목사님의 문서선교사역 또한 쓰임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예배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손길들을 기억해 주시옵고
예배 후의 식사까지 사랑의 교제 시간으로 축복해 주시옵소서.
저희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들이 많은 세상에서
오직 주님께만 집중하고 압도되는 한 주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오며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25.8.24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이승연 사모>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