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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내가 얼마나 의롭게 사느냐에 따라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주장하면 어떤 사람은 말할 것이다. “목사님! 말도 안 됩니다. 만약 행위와 상관없이 의롭다고 하면 많은 성도들이 망나니처럼 제멋대로 살 것입니다.” 언뜻 들으면 그럴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었음을 진실로 믿고 감사하는 사람이 망나니처럼 행동하겠는가?
예를 들어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됨을 진지하게 믿는 사람이 이렇게 말하겠는가? “그 사실을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이제 안심이 됩니다. 하나님은 제가 어떤 행동을 해도 받아 주시니 오늘 밤 클럽에 가서 한바탕 흔들겠습니다. 불안할 때마다 술과 마약도 편한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그렇게 받아들이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달은 사람은 오히려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 사실을 알려 줘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제 행위와 상관없이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를 의롭다고 여겨 주시니 저도 그 은혜에 감사해서 앞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힘쓰겠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된다는 사실을 진실로 믿으면 죄를 더 짓기보다는 오히려 죄를 더 안 지으려고 애쓸 것이다.
사람은 끊임없이 마음의 레이더로 자신을 탐지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떳떳이 설 수 있을까를 저울질하지만 이 세상에 하나님 앞에 완벽하게 떳떳이 설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다 치우쳤다고 했다. 내가 의롭게 되는 것은 내가 얼마나 의롭게 행동했느냐와 관련이 없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 때문이다. 그 은혜를 깊이 깨달을 때 다방면에 은혜가 넘치는 사람으로 변화된다.
<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라 >
성도의 기쁨과 소망과 평화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사랑 받는 존재라는 사실에 있다. 구원받은 성도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다. 또한 이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은 영원히 변함없다. 이제 안심하고 늘 기뻐하라. 성도는 구원을 결코 잃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결코 깨지지 않는다. 성도가 어떻게 하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을 것이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도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라고 권면했다(1절). 참된 평화는 하나님 안에 있다. 지금 하나님 안에 있다면 너무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사탄은 성도가 두려움에 빠지면 뛸 듯이 좋아한다. 성도는 두려워할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이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시기에 어떤 일이 있어도 나의 손을 먼저 놓지 않으실 것이다. 또한 나의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다.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 약속을 믿고 돈과 환경에 연연하지 말고 비전을 향해 나아가라.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평화로운 관계가 흔들리지 않으면 자신과 후대를 통해 복된 삶의 열매가 나타날 것이다.
남들로부터 심한 말을 들으면 더 심한 말을 해주고 싶지만 그때 온유한 말을 선택해서 하라. 또한 원수를 친히 갚으려고 하기보다 하나님이 친히 그를 다스리시도록 기도하라. 그러면 하나님이 나의 삶을 지켜 주실 것이다.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 힘들다. 하나님이 바꿔주셔야 한다. 하나님이 악인은 친히 공의로 다스리시고 선인은 넘치는 축복으로 채워 주실 것이다. 그 하나님의 손길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