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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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리더십을 갖추라 (예레미야 40장 4-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6-02
예레미야 40장 4-6절
4 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풀어 주노니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거든 가자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하니라 5 예레미야가 아직 돌이키기 전에 그가 다시 이르되 너는 바벨론의 왕이 유다 성읍들을 맡도록 세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돌아가서 그와 함께 백성 가운데 살거나 네가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가거나 할지니라 하고 그 사령관이 그에게 양식과 선물을 주어 보내매 6 예레미야가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 가운데서 그와 함께 사니라
거룩한 리더십을 갖추라 (예레미야 40장 4-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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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한 목자의 삶 >
 
   사람이 선한 목자의 인도를 받는 것처럼 복된 일은 없다. 예레미야에게는 선한 목자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유다 패망 후 그는 바벨론으로 끌려가다 라마에서 바벨론 군대 사령관인 느부사라단이 그를 풀어 주며 이렇게 제안했다.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게 여겨서 가면 너를 선대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이 싫으면 네가 어디든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4절).”
 
   당시 느부사라단의 제안으로 예레미야에게는 3가지 선택이 주어졌다. 첫째, 바벨론으로 가서 환대받는 것이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서 여생을 편히 보내는 것이었다. 셋째, 유다 땅에 남아 백성들과 함께하며 희생하는 것이었다. 그때 그는 유다 땅에 남은 백성들과 함께 사는 세 번째 선택을 했다(6절). 그의 위대성은 ‘유다 패망에 관한 예언이 맞은 것’보다 ‘백성들과 함께 고통을 감수하려는 것’에 있었다. 그의 삶을 통해 배우는 교훈으로서 선한 목자의 삶은 어떤 삶인가?
 
   첫째, 끝까지 진실한 삶이다. 부귀영화가 보장된 길 대신에 어려운 길을 택하는 예레미야의 모습을 통해 믿음과 양심을 따라 끝까지 진실하게 살았던 그의 모습을 보게 된다. 진실하게 살려고 하면 불이익을 당할 때가 많기에 믿는 사람도 수시로 고민이 되지만 끝까지 진실하려고 하라.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순교가 없는 시대다. 그래서 순교의 개념을 달리 해야 한다. 불이익이 예상되어도 끝까지 진실한 것이 오늘날의 순교다.
 
   둘째, 양떼와 함께하는 삶이다. 예레미야는 유다 땅에 남은 백성들과 함께하려고 미래가 보장된 바벨론으로 가지 않고 미스바에 남았다. 그처럼 양떼와 함께하려는 사람이 선한 목자다. 그처럼 함께하는 삶에 탁월하려면 죄 사함을 위한 겸손한 회개 고백을 앞세우라. 죄의 치명적인 결과 중 하나가 공감 능력을 약화시키고 소외를 낳는 것이다. 인간관계나 공동체 생활을 할 때 소외감이 생기면 죄 문제가 근본 원인임을 인식하고 그 소외감을 공감 능력을 좀 더 키우라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라.
 
   셋째, 끝없이 인내하는 삶이다. 예레미야의 별명은 ‘눈물의 선지자’였다. 그의 삶은 끝없는 인내를 가르쳐 준다. 선한 목자가 되려면 인내로 무장하라. 믿음이 커지면 인내도 커진다. 인내가 있는 삶이 믿음이 있 는 삶이다. 결국 인내하는 사람이 최종 승자가 된다. 과거는 바꾸지 못해도 미래는 바꿀 수 있다. 기다릴 줄 몰라 서두르면 오히려 더 늦어져서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낭비한다. 반면에 지금 있는 자리에서 희생하며 기다리면 반드시 선한 열매가 맺힐 것이다.
 
  < 거룩한 리더십을 갖추라 >
 
   어떤 교회가 건축을 하게 되었다. 그 교회의 A 담임목사는 이단 교주들처럼 집을 담보로 보증을 서게 하거나 특별 집회로 기복주의를 조장하면서 건축 헌금을 강요하지 않았다. 다만 성도에게 책임감을 강조하고 '내 교회 의식'을 일깨워서 자발적으로 건축에 동참시켜 마침내 은혜롭게 교회 건축을 이뤘다. 사람들은 그 목사가 리더십이 있다고 했다. 교회 리더에게는 그런 리더십도 필요하다.
 
   반면에 B 목사는 교회를 이전하면서 어려운 교인들을 생각해 한 번도 건축 헌금 얘기를 하지 않았다. 대신 자신의 집을 월세로 옮기고 자신의 적금과 보험까지 다 깨고 간신히 교회 이전을 이룰 수 있었다. 그에 대해 동료 목사들은 말했다. “그것은 잘못된 리더십입니다. 어려운 일에는 교인들도 동참해야 동지 의식이 강해집니다. 특히 교회 일에 교인들이 자신의 피와 같은 돈을 낼 줄 알아야 내 교회 의식이 강해지고 나중에 교회가 어려울 때도 자신의 피가 서린 교회를 쉽게 떠나지 않습니다.”
 
   B 목사는 동역자들의 그 권고도 일리가 있다고 여겼지만 교인들의 희생을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팠다. 즉 공동체의 부흥은 멤버의 피를 먹고 이루어진다는 말이 일반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자기 교회에서는 교인들이 피를 덜 흘렸으면 좋겠다고 여겼다. 동료 목사들이 수시로 “그렇게 목회하면 성장이 힘듭니다.”라고 해도 그는 교인들에게 어려운 부담을 지우지 않는 것이 목자의 모습에 가깝다고 여겼다.
 
   A 목사와 B 목사 중 누가 옳은가? 견해가 다양할 것이다. 사실상 리더십과 목자 의식 두 가지가 다 필요하다. 다만 “둘 중에 어느 것이 좀 더 필요한가?”라고 물으면 아무래도 목자 의식이 더 필요하다. 예수님은 목자 의식을 가졌기에 공생애 때는 큰 목회를 하지 못했었도 영원한 영향력을 남기셨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을 통해 교회가 점차 커지면서 교회 리더십도 필요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교회 리더십은 목자 의식을 기반으로 한 거룩한 리더십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단 교주들은 장기 왕국을 키우려고 헌금을 압박하며 신자들의 피를 최대한 흘리게 한다. 교주가 추종자의 돈을 최대한 빼앗는 것은 그의 존재까지 빼앗기 위해서다. 그렇게 빼앗아 추종자를 빈털터리로 만들면 그가 점차 이단의 허상을 깨닫고 각종 거짓과 비리를 목격하고 수많은 상처를 입어도 갈 곳이 없어서 이단 공동체를 쉽게 떠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과감히 이단 공동체를 떠나는 것이 용기다. 그런 용기를 발휘하면 하나님이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시고 새로운 좋은 만남을 허락하실 것이다. 늘 선한 목자로서 거룩한 리더십을 갖춰 복의 수혜자와 매개자가 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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