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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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철저히 죽이라 (로마서 6장 3-5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6-11
로마서 6장 3-5절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자신을 철저히 죽이라 (로마서 6장 3-5절)
  < 자신을 철저히 죽이라 >
 
   세례식은 주님과의 결혼식 의미도 있지만 옛사람의 장례식 의미도 있다. 성도는 세례를 받는 순간부터 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한 존재가 된 것이다(3절). 축복을 얻을 생각만 하지 말고 먼저 주님과 함께 기꺼이 죽으려고 해야 진짜로 사는 길이 열린다. 완전히 죽으면 아프지 않지만 덜 죽으면 아프다. 결국 대부분의 심적 고통은 사실상 덜 죽어서 생긴 것이다. 완전히 죽지 않고 죽는 흉내만 내니까 고통이 심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체험하려면 과감히 옛사람을 죽이라. 그때 참된 평안을 얻는다. 왜 스트레스가 있는가? 굳은 결단의 부족 때문이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과 대충 하는 사람 중 누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가? 대충 하는 사람이다. 어떤 교인은 큰 교회가 부담이 없어서 좋다고 한다. 그러나 부담이 없어서 좋은 길은 축복의 길이 되기보다 인생과 시간을 낭비하는 길이 될 때가 많다.
 
   신앙생활을 잘하고 축복받게 하는 제일 좋은 구호는 이런 구호다. “거룩한 부담을 지자!” 신앙생활의 요체는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에게서 배우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부담을 지는 사람을 위해 하나님도 기꺼이 부담을 져 주신다. 그런 은혜의 신비를 모르고 눈앞의 편안함만 추구하다가 더욱 중요한 내적인 평안과 내일의 축복과 천국의 상급을 잃는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예수 믿고 인물이 되려면 선한 결단을 하고 그 결단대로 살라. 그래도 인생에는 손해가 없다. 성도는 덤으로 사는 존재다. 덤으로 산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손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에 동참하고 헌신하기로 지금 새롭게 결단하라. 이제까지 여러 번 결단한 후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어도 또 새롭게 결단하라. 그러면 새로워질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고 하나님의 은혜도 그만큼 커질 것이다.
 
  < 넘치는 희망을 가지라 >
 
   주님 안에서 자신을 죽이면 주님과 함께 부활하게 된다(5절). 주님과 함께 죽기로 결심하면 어떤 고난도 이겨 낼 수 있고 사탄이나 사망도 이겨 낼 수 있다. 성도는 최종 승자가 된다. 주님은 부활하셨고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확신하고 늘 넘치는 희망 가운데 살라.
 
   예수님이 살아나셨고 지금도 살아 계시고 주님과 함께 죽으면 주님과 함께 부활한다는 것을 확실히 믿으면 누가 기쁨과 희망을 빼앗겠는가? 왜 성도가 힘들게 살면서도 기뻐하는가? 주님의 살아 계심을 믿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직장 문제로 교회에 자주 결석할 때마다 고민했다. 남들이 가볍게 여기는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마침내 주일성수를 위한 어떤 희생을 결단하면 하나님이 그 모습을 얼마나 기쁘게 보시겠는가?
 
   어떤 성도는 교회의 힘든 일에 앞장서면서 한 번도 찡그림 없이 묵묵히 감당한다. 또한 어떤 성도는 생각한다. '내가 빠지면 얼마나 교회가 쓸쓸할까? 목사님도 얼마나 쓸쓸하실까?' 그래서 최선을 다해 주일예배 자리를 지킨다. 그런 경우에는 따로 어떤 복을 구할 필요가 없다. 그런 마음과 태도가 이미 특별한 복을 받은 표식이고 그 표식을 따라 가장 복된 길이 열릴 것이기 때문이다.
 
   비전은 ‘찬란하게 꿈꾸는 것’만이 아니라 ‘태도로 보여 주는 것’이다. 누가 제일 내일의 비전이 넘치는 사람인가? 헌신적인 태도로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사람이다. 어떤 성도는 몸이 불편해서 예배에 참석하기 힘들어도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예배 자리를 힘써 지킨다. 아름다운 영혼이다. 하룻밤만 지나면 모든 고민을 다 잊어버리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에 놀라운 힘과 능력과 은혜와 축복이 뒤따를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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