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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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순종의 종이 되라 (로마서 6장 15-1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6-13
로마서 6장 15-16절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은혜와 순종의 종이 되라 (로마서 6장 15-16절)
  < 은혜의 종이 되라 >
 
   성도가 법 아래에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다고 해서 죄짓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15절). 정말로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있는 사람은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한다. 거룩하게 살려면 거룩한 것을 가까이하라. 성경과 예배를 가까이하고 교회와 좋은 성도를 가까이하면서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기를 힘쓰면 거룩한 삶의 가능성이 커진다. 사람은 자신이 가까이하는 것을 통해 큰 영향을 받는다.
 
   어느 곳에 교회와 절에 붙어 있었다. 절의 주지는 옆 교회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을 동자승들이 듣고 따라 부르자 도저히 그냥 두면 안 되겠다고 여기고 옆 교회에 슬쩍 들어가 스피커 선을 자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비구와 비구니와 동자승을 다 모아놓고 자신의 결심을 말한 후 누가 그 일을 하겠는가고 물었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그때 한 동자승이 손을 들고 말했다. “스님! 제가 십자가를 지겠습니다.”
 
   사람은 무엇과 가까이하느냐에 따라 영향도 받고 인생도 크게 달라진다. 은혜로운 사람 옆에 있으라. 은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힘든 순간들을 넘어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때로는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문제가 풀리고 복원되지 않을 것 같은 관계가 복원된다.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그 은혜가 지금도 여전히 내게 다가오려고 기다리고 있다. 그 은혜에 붙잡히라.
 
   살면서 가끔 '내일도 어둠이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어둡고 아픈 마음으로 맞이했던 내일이 갑자기 대낮처럼 밝아진 경우가 얼마나 많았는가? 쉽게 잊어버려서 그렇지 사실상 그런 은혜가 지나온 삶 중에 아주 많았다. 앞으로도 많을 것이다. 나는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다. 거룩함의 단계도 스스로는 높이기 힘들지만 때가 되면 하나님의 은혜로 높아질 것이다.
   
  < 순종의 종이 되라 >
 
   사도 바울은 언급한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16절).” 이 말씀은 죄와 순종을 반대 개념으로 언급하고 있다. 사람은 자유의지에 따라 죄의 길이나 순종의 길을 선택할 수 있다. 그때 성령님의 강동을 따라 순종의 길을 선택하면 죄의 극복 가능성이 커진다.
 
   인생은 선택이다. 좋은 것은 그냥 오지 않고 좋은 선택을 할 때 온다. 때로는 고난이 예상되어도 좋은 것을 선택하면 점차 복된 인생이 펼쳐진다. 겉으로 보면 죄의 길이 더 즐거워 보이지만 그것은 잠깐의 즐거움이다. 고난이 예상되어도 믿음의 길을 선택하라. 쾌락도 일시적이지만 고난도 일시적이다. 일시적인 쾌락을 즐기기보다 고난이 예상되어도 믿음의 길을 선택하면 잠깐의 고난 후에 참된 기쁨이 찾아온다.
 
   학생과 제자의 차이는 무엇인가? 학생은 선생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이지만 제자는 궁극적으로 선생처럼 되는 것이다. 선생처럼 되어야 하니까 좋은 선생을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성이 다 같은 것이 아니다. 자신을 ‘기적의 종’이라고 하면서 교만하고 허황된 말을 하는 사람을 선생으로 삼으면 교만한 죽을 영성만 배우다가 결국 무섭게 인생이 추락한다. 순종할 리더를 잘 선택하는 것도 복이다.
 
   성도의 행위 중 가장 위대한 행위는 하나님의 임재를 즐거워하는 예배다. 예배는 기도나 전도보다 중요하고 교육이나 봉사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성경은 놀라운 선언을 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선언이다. 구약의 제사와 신약의 예배가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유사한 개념임을 생각할 때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가? 순종은 순종하는 대상이 가진 것을 상속받게 하는 가장 위대한 통로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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