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하나님을 꼭 붙잡으라 (로마서 7장 14-25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6-20
로마서 7장 14-25절
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1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하나님을 꼭 붙잡으라 (로마서 7장 14-25절)
  < 자신을 신뢰하지 말라 >
 
   사도 바울이 언급한 “죄 아래에 팔렸다(14절).”라는 말은 육신을 가지고 있기에 어쩔 수 없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란 뜻이다. 크게 보면 죄는 사망과 동일시될 수 있는 개념이다. 사망과 싸워서 이길 수 없는 사람은 스스로 죄와 싸워서 이길 수 없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가 그토록 소중하다.
 
   어떤 사람은 완벽한 사람처럼 행동하며 늘 남에게 무엇을 하지 말라고 한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삶은 겉으로는 가장 신앙이 있는 것 같지만 오히려 신앙이 없는 경우가 많다. 평안도 없고 조금만 무엇을 성취하면 금방 교만한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겸손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은 필요하다. 나를 믿지 못하면서 남에게 믿음을 줄 수 없다. 다만 하나님을 삶의 중심이 아닌 외곽에 두면서 나를 지나치게 믿지는 말라.
 
   하나님은 자신을 지나치게 신뢰하지 않는 사람을 쓰신다. 고난은 자신을 너무 신뢰하지 말라는 인생 표지판이다. 어떤 성취를 해도 자신을 너무 높이지 않게 되기까지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성도를 부서짐과 무너짐과 낮아짐의 과정을 통해 훈련하신다. 하나님은 어깨에 힘을 주고 살 때 힘을 보태 주시지 않고 어깨에 힘을 빼고 살 때 힘을 보태 주신다.
 
   복과 성취가 늦어져도 너무 낙심하지 말라. 그때 낮아지는 훈련을 하라. 낮아지는 만큼 낙심은 줄어들고 높아지는 만큼 낙심은 커진다. 결국 기다림의 진짜 주체는 하나님이다. 사람은 복을 기다리지만 하나님은 그가 복 받을 사람이 되길 기다린다. 사람의 기다림보다 하나님의 기다림이 더욱 절실하다. 나의 능력과 시간 플랜을 포기하면 하나님은 가장 적절한 때에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보태 주시고 축복의 문을 열어 주신다.
 
  < 하나님을 꼭 붙잡으라 >
 
   사람은 가증하게 여기는 행동을 자신도 모르게 할 수 있다(15절). 내가 원치 않는 행동을 할 때마다 율법대로 사는 것이 힘듦을 깨닫고 결국 “율법은 사람이 행하기에는 너무 선한 것이다.”라고 인정하게 된다(16절). 그래서 죄로 인한 내적인 갈등이 있다(17-23절). 어떤 사람이 죄로 인해 갈등하는 것 자체가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란 하나의 증거다. 자신 안에서 말씀 및 속사람이 활동하기에 죄로 인한 처절한 갈등이 있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회심한 후 복음을 위해 일직선으로 달렸지만 자신에게도 죄와의 투쟁으로 인한 갈등이 있어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나는 죽을 몸을 가졌다.”라고 탄식하면서 “누가 나를 건져 낼 수 있는가?”라고 스스로 질문하고 바로 이어서 스스로 대답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다(고전 10:12). 겸손한 사람에게 위기는 기회가 되지만 교만한 사람에게 기회는 위기가 된다. 겸손한 마음 관리를 못해 복과 성공을 얻은 후에 인생의 위기가 찾아온 경우도 많다. 늘 겸손한 마음으로 고백하라. “하나님! 저는 사망에 처한 몸입니다. 저 혼자 힘만으로 죄와 마귀와 싸우면 백전백패입니다. 늘 함께 하시고 저를 이끌어 주소서.”
 
   버스가 흔들릴 때 옆 사람을 붙잡으면 더 위험하다. 그때는 손잡이를 붙잡아야 한다. 하나님은 위대하신 영적 손잡이가 되신다. 육적인 자아와 싸워 승부를 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붙잡는 일로 승부를 보라. 아무리 내가 현재 처참한 죄인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도 치명적인 교만이 없어서 겸손히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꼭 붙잡으면 하나님은 위대한 손잡이뿐만 아니라 위대한 길잡이까지 되어 주실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4406 성령님이 하시는 일 (로마서 8장 26-30절) 요삼일육선교회 23 2025.07.01
4405 반전의 역사를 이루라 (예레미야 51장 36-40절) 요삼일육선교회 28 2025.06.30
4404 참고 기다리라 (로마서 8장 22-25절) 요삼일육선교회 58 2025.06.27
4403 예수님을 꼭 붙들라 (로마서 8장 19-21절) 요삼일육선교회 71 2025.06.26
4402 고난을 영광으로 만들어가라 (로마서 8장 17-18절) 요삼일육선교회 68 2025.06.25
4401 성령 안에 있는 삶의 복 (로마서 8장 1-6절) 요삼일육선교회 76 2025.06.24
4400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 (예레미야 44장 27-30절) 요삼일육선교회 68 2025.06.23
>> 하나님을 꼭 붙잡으라 (로마서 7장 14-25절) 요삼일육선교회 96 2025.06.20
4398 율법주의에 빠지지 말라 (로마서 7장 7-13절) 요삼일육선교회 85 2025.06.19
4397 죽을 때는 깨끗이 죽으라 (로마서 7장 1-6절) 요삼일육선교회 100 2025.06.18
4396 예수님과 하나 됨의 복 (로마서 6장 17-23절) 요삼일육선교회 94 2025.06.17
4395 기도 응답을 얻는 길 (예레미야 42장 1-6절) 요삼일육선교회 99 2025.06.16
4394 은혜와 순종의 종이 되라 (로마서 6장 15-16절) 요삼일육선교회 127 2025.06.13
4393 하나님을 꼭 붙잡으라 (로마서 6장 6-13절) 요삼일육선교회 117 2025.06.12
4392 자신을 철저히 죽이라 (로마서 6장 3-5절) 요삼일육선교회 121 2025.06.11
4391 은혜를 남용하지 말라 (로마서 6장 1-2절) 요삼일육선교회 135 2025.06.10
4390 샛별처럼 빛나는 삶 (마태복음 9장 35-38절) 요삼일육선교회 154 2025.06.09
4389 공휴일 요삼일육선교회 76 2025.06.06
4388 자기 자리를 지키라 (로마서 5장 18-21절) 요삼일육선교회 141 2025.06.05
4387 복된 한 사람이 되라 (로마서 5장 7-11절) 요삼일육선교회 163 2025.06.04
4386 공휴일 요삼일육선교회 72 2025.06.03
4385 거룩한 리더십을 갖추라 (예레미야 40장 4-6절) 요삼일육선교회 165 2025.06.02
4384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키라 (로마서 5장 7-11절) 요삼일육선교회 176 2025.05.30
4383 꿈을 품고 시도하라 (로마서 5장 3-6절) 요삼일육선교회 260 2025.05.29
4382 환난 중에 즐거워하라 (로마서 5장 3-6절) 요삼일육선교회 271 2025.05.28
4381 화평을 추구하라 (로마서 5장 1-4절) 요삼일육선교회 332 2025.05.27
4380 큰 인물 비전을 가지라 (예레미야 38장 24-28절) 요삼일육선교회 301 2025.05.26
4379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라 (로마서 5장 1절) 요삼일육선교회 267 2025.05.23
4378 믿음을 견고히 하라 (로마서 4장 23-25절) 요삼일육선교회 227 2025.05.22
4377 논리에 좌우되지 말라 (로마서 4장 23-25절) 요삼일육선교회 226 2025.05.21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