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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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고 용서하라 (민수기 12장 11-1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12-05
민수기 12장 11-16절
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12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16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
회개하고 용서하라 (민수기 12장 11-16절)
  < 회개하라 >
 
   아론은 미리암의 나병이 모세를 비방한 죄 때문임을 금방 깨닫고 모세의 신적인 권위를 인정해 3살 아래인 그에게 “내 주여!”라고 지칭했다. 그리고 탄원했다.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12절).” 그 탄원을 보면 당시 미리암의 나병이 급속히 심해졌음을 알 수 있다. 그 상황을 아론은 천벌로 여기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회개했다. 참된 회개는 참된 사과를 수반해야 한다.
 
   남에게 잘못했으면 기회를 잘 살려 진실하게 사과하라. 회복은 회개에서 시작된다. 기독교는 회개의 종교다. 죄 사함 받아 구원받고 성령 충만하게 사는 것도 회개에서 시작된다. 가끔 매스컴에서 죄를 지은 사람이 양심선언을 한다. 죄를 지었으면 회개해야지 양심선언을 빙자해 자기만 수렁에서 빠져나오려는 모습은 오히려 비양심적이다. 회개가 양심선언보다 중요하다. 양심은 왜곡될 때도 많고 온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했다가 회개하고 돌아와 위대한 인물이 되었지만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했다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살까지 했지만 회개하지 않아서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존재가 되었다. 양심의 가책으로만 끝나지 말고 진심으로 회개하라. 마음을 관리하는 최상의 길 중 하나도 회개다. 왜 교회에 나오는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마음의 더러움을 씻고 마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다. 그런 역사가 참된 회개를 통해 이뤄진다.
 
   회개를 통해 세상적인 생각이 하나님 중심적인 생각으로 바뀌면 신기하게 환경도 바뀐다. 하나님은 생각이 복된 사람을 쓰신다. 긍정적인 믿음으로 생각하라. 예수 믿고 얻는 가장 소중한 복 중의 하나가 깨닫는 복이다. 하나님 안에서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지라.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생 성패가 달라진다. 나를 바로 보면서 소망을 크게 보고 문제를 작게 보라. 그런 마음과 생각과 시각의 변화가 참된 회개를 통해 나타난다.
 
  < 용서하라 >
 
   아론의 회개의 고백을 받고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나님!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소서(13절).” 모세가 자신을 비방한 미리암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털고 간절히 그녀의 치유를 위해 기도한 것은 진심으로 용서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런 용서가 가능했는가? 자신도 부족한 죄인임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부족한 죄인임을 알면 용서가 쉬워진다. 그래서 회개를 잘하는 사람이 용서도 잘한다.
 
   상처를 잘 잊고 용서를 잘하라. 교육적인 목적으로 누군가를 멀리해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지 말고 용서하면서 그의 앞날의 복을 빌어 주라. 하나님은 용서하는 사람을 용서해 주신다. 모세가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탁월한 용서 때문이었다. 용서해야 승리한다. 사람은 마음이 건강해야 불행과 고통이 줄어들고 가정도 평안해진다. 어떻게 마음이 건강해지는가? 회개와 더불어 용서에 탁월해야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에 관한 여러 설화가 있다. 그 그림에서 예수님이 처음 그려졌고 가룟 유다가 마지막에 그려졌다는 설화도 있고 가룟 유다가 12번째로 그려졌고 예수님이 제일 마지막에 그려졌다는 설화도 있다. 둘째 설화의 경우 다빈치가 가룟 유다를 그릴 때 마음속에 미움을 품고 그렸기에 예수님을 그릴 때 예수님의 영상이 잘 떠오르지 않아 애를 먹었다고 한다.
 
   예수님은 예배드릴 때 원망 들을 일이 생각나면 먼저 가서 화해한 후 예배드리라고 하셨다. 미움은 은혜를 막는다. 원수도 사랑하고 미운 자도 용서하고 축복해야 시련을 이겨 내는 건강한 마음을 얻는다. 용서하기 힘들 때 용서하는 마음처럼 소중한 인생 자산은 없다. 남을 욕하고 비판하면 행복 가능성이 낮아지지만 용서하고 축복하면 영혼이 회복되고 공동체도 회복되고 복된 미래가 펼쳐진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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