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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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라 (민수기 21장 4-9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6-02-11
민수기 21장 4-9절
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라 (민수기 21장 4-9절)
  < 원망하지 말고 기도하라 >
 
   이스라엘 백성은 호르 산에서 출발해 가나안 땅으로 직진하지 못했고 에돔이 자기 경내를 통과하지 못하게 해서 우회하려고 남쪽의 바란 광야로 들어서야 했기에 마음이 상하게 되었다(4절). 그래서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 원망했다. “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5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자 여호와께서 붉은색 반점이 있는 독사인 불뱀들을 보내어 물게 하셔서 그들 중에 죽은 자가 많았다(6절). 그러자 백성들이 모세에게 와서 말했다.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7절).” 원망은 하나님의 진노를 부르지만 기도는 상황 반전의 역사가 시작되게 한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의 핵심적인 죄는 원망이었다. 이유가 어찌됐든 원망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불신앙이고 불행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태도다. 그래서 내가 가난한 것은 부자 때문이고 내가 실패한 것은 세상 때문이고 내가 이 꼴이 된 것은 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남 때문에 신세를 망쳤다면서 잘못된 책임을 남에게 돌리면 원망은 저절로 나온다. 그렇게 원망하는 입을 기도하는 입으로 즉시 변환시키라.
 
   잘못된 것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내가 지라. “잘못된 책임은 내게 있습니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 자복하며 기도하라. 내가 불행한 것도 내 책임이고 내가 잘못된 것도 내 책임이고 남을 불행하게 만든 것도 내 책임이고 불행의 핵심 원인이 내게 있다고 여기라.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그때부터 반전의 역사가 시작된다.
 
  <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라 >
 
   불뱀에 물린 문제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8절).” 장대 위에 매달린 불뱀은 인류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상징한다. 불뱀에 물린 자들이 장대 위에 매달린 불뱀을 바라보면 산다는 말씀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지만 모세는 말씀대로 순종해서 놋뱀을 만들었다.
 
   왜 불뱀을 놋으로 만들었는가? 놋이 불뱀과 가장 비슷한 색깔을 띠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만든 놋뱀을 장대 위에 달자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았다(9절). 당시 불뱀에 물린 사람들 중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장대 위에 달린 뱀을 바라본 사람들은 살았지만 그렇게 쳐다보는 것이 무슨 소용 있느냐며 고집부린 사람들은 죽었다.
 
   물론 놋뱀 자체가 신비한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놋뱀을 바라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스라엘 백성은 놋뱀 자체가 중요한 줄 알고 그 놋뱀을 오래도록 성물로 보관하며 숭배했다. 그래서 히스기야 왕은 종교 개혁을 하면서 그 놋뱀을 부수고 느후스단(놋조각)이라고 했다(왕하 18:4).
 
   오늘날에도 그런 종교 개혁이 필요하다. 상징적인 의미에서 놋뱀을 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을 추구하는 것이지만 놋뱀을 바라보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기적의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이다. 전자와 후자는 유사한 것 같지만 크게 다르다. 외적인 복을 얻으려고 하나님을 바라지 말고 그저 순수하게 하나님을 바라보라. 내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순수하게 하나님을 바라보면 참된 복과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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