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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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라(민수기 29장 1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6-04-01
민수기 29장 1절
1 일곱째 달에 이르러는 그 달 초하루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라(민수기 29장 1절)
  < 절기를 즐겁게 보내라 >
 
   명절이 되면 가족들이 모여 정을 나눈다. 그때 세상에서 힘들게 살다가 마음이 각박해진 상태에서는 한 마디 말과 한 가지 행동으로 내면에 잠재된 상처가 자극되어 가족 관계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명절에 가족이 모일 때는 그 모임 시간이 상처의 시간이 아닌 위로의 시간이 되도록 “웬만한 일이나 말로는 상처받지 않겠다. 사람의 연약함을 이해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미리 말씀과 기도로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하라.
 
   교회 생활을 할 때도 상처와 소외를 당할 수 있다. 그래도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따라 교회를 옮기는 것 외에는 지금 섬기는 교회에서 겸손과 인내로 교회와 교우를 섬기며 축복의 때를 기다리라. 교회에서의 좋은 기억을 통해서는 힘과 위로를 얻고 안 좋은 기억을 통해서는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라. 하나님은 만남을 성장의 기회로 삼도록 절기에 함께 모여 예배하며 즐거운 교제를 가지게 하셨다.
 
   절기의 사전적 의미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1년을 24등분한 시기다. 절기에서 ‘절’ 자는 한자로 ‘마디 절(節)’이다. 1년 중 마디가 되는 시기란 뜻이다. 대나무는 줄기가 가늘고 속이 비었어도 마디가 있기에 높이 자랄 수 있다. 1년도 절기란 시간의 마디가 있기에 삶이 지루하지 않고 좀 더 생동감 있게 될 수 있다.
 
   살다 보면 신날 때도 있고 속상할 때도 있다. 신날 때는 너무 신나서 흥분 가운데 살기보다 절제하면서 침착하게 살고 속상할 때는 너무 속상해서 낙심 가운데 살기보다 용기를 내고 새롭게 시작하라는 의미에서 하나님은 절기를 주셨다. 특히 설날은 작년의 서러운 일을 다 흘려보내고 금년의 설레는 일을 준비하도록 주어진 날이다. 한 해의 첫날을 가정과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의미 있게 잘 시작하면 지루하게 그저 떠밀려 실지 않을 것이다.
 
  <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라 >
 
   나의 앞날을 복된 새날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이든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유대 사회에서 일곱째 달은 민간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달로서 그달 초하루는 오늘날의 1월 1일이다. 그날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아야 했다(1절). 새해 첫날을 하나님께 집중하며 한 해를 시작하라는 것은 모든 일을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라는 뜻이다.
 
   새해 첫날은 나팔을 부는 날이기에 나팔절이라고 한다. 그때 양의 뿔로 만든 양각 나팔을 하루 종일 일정한 간격으로 길고 웅장하게 불었다. 새해를 알리는 나팔 소리를 들으면서 백성들은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새롭게 다짐했다. 그처럼 복된 한 해를 만들려면 나로부터 시작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겠다고 다짐하라.
 
   성경은 술 취하지 말라고 명령한다(엡 5:18). 술에 취하는 것은 일종의 도취다. 도취는 대부분 위험하다. 특히 술이나 마약이나 게임이나 권력에 취하기보다 스스로에 취하는 자기도취는 남을 수단화시키는 결과를 낳기에 더 위험하다. 돈과 권력을 얻으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도 자기도취의 산물로서 언젠가 파멸을 낳는다. 내게 집중하지 말고 하나님께 집중하라. 참된 믿음은 자기도취를 이겨 내게 한다.
 
   나를 극복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시작하면 싹수가 노란 인생도 얼마든지 풍성한 열매를 맺는 인생이 될 수 있다. 나로부터 시작하면 길을 잃지 않을 인생은 없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면 길을 잃어버릴 인생은 없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역전 인생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면 설날은 서러운 날의 시작이 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면 설날은 설레는 날의 시작이 된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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