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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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하게 계획을 세우라 (민수기 34장 1-29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6-05-06
민수기 34장 1-29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 곧 가나안 사방 지경이라 3 너희 남쪽은 에돔 곁에 접근한 신 광야니 너희의 남쪽 경계는 동쪽으로 염해 끝에서 시작하여 4 돌아서 아그랍빔 언덕 남쪽에 이르고 신을 지나 가데스바네아 남쪽에 이르고 또 하살아달을 지나 아스몬에 이르고 5 아스몬에서 돌아서 애굽 시내를 지나 바다까지 이르느니라 6 서쪽 경계는 대해가 경계가 되나니 이는 너희의 서쪽 경계니라 7 북쪽 경계는 이러하니 대해에서부터 호르 산까지 그어라 8 호르 산에서 그어 하맛 어귀에 이르러 스닷에 이르고 9 그 경계가 또 시브론을 지나 하살에난에 이르나니 이는 너희의 북쪽 경계니라 10 너희의 동쪽 경계는 하살에난에서 그어 스밤에 이르고 11 그 경계가 또 스밤에서 리블라로 내려가서 아인 동쪽에 이르고 또 내려가서 긴네렛 동쪽 해변에 이르고 12 그 경계가 또 요단으로 내려가서 염해에 이르나니 너희 땅의 사방 경계가 이러하니라... 29 이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을 받게 하신 자들이니라
세밀하게 계획을 세우라 (민수기 34장 1-29절)
  < 교조주의에 빠지지 말라 >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의 경계가 아브라함의 횃불 언약에서는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창 15:18)’로 간단히 묘사되지만 본문에서는 각 성읍의 이름까지 세세히 언급되었다. 그처럼 하나님의 본질적인 약속은 같아도 계시의 내용은 점차 발전적인 모습이 될 수 있다. 구약과 신약은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내적인 가치는 동등하지만 신약은 구약보다 더 발전적이고 구체적으로 계시된 말씀이다.
 
   성경 말씀은 기독교 신앙의 절대적인 법으로써 본질적인 면에서 그 바탕이 같다면 시대와 상황에 따라 말씀에 대한 해석이나 적용이 점진적으로 달라질 수는 있다. 그러므로 성경 자구 하나하나에 매달려 남을 얽매는 율법주의나 교조주의를 삼가라. 특별한 상황에서만 적용될 말씀으로 남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영성을 자랑하면 마치 욥을 위로하러 왔다가 정죄한 세 친구처럼 비정해진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옳고 그름을 따지며 쉽게 충고하고 설교하기에 인간관계는 더 얽히고 그 과정에서 고난당하는 자들은 더 고난당한다. 결국 욥의 고난이 주는 깊은 메시지는 인간의 연약성과 하나님의 위대성에 대한 깨달음이 고난을 극복하게 하고 정죄로 무너진 인간관계를 회복시킨다는 것이다. 그처럼 인생의 배후에 계신 하나님의 위대성을 깨달아서 순탄할 때는 겸손하고 어려울 때는 용기를 내라.
 
  < 세밀하게 계획을 세우라 >
 
   가나안의 남쪽 경계는 동쪽의 사해 끝에서 서쪽의 지중해까지인데 남쪽 경계에 인접한 주요 성읍은 신 광야의 신과 가데스바네아다(3-5절). 서쪽 경계는 지중해인 대해가 경계 역할을 한다(6절). 북쪽 경계는 지중해부터 호르 산까지다(7절). 북쪽 경계에 인접한 주요 성읍은 하맛과 하살에난이다(8-9절). 동쪽 경계는 하살에난에서 긴네렛(갈릴리) 호수 동쪽 해변을 지나 요단 강을 따라 염해에 이르는 곳까지다(10-12절).
 
   여호와께서는 가나안 땅을 아홉 지파 반에게 제비 뽑아 주라고 명령하셨다(13절). 그 외에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여리고 맞은편인 요단 강 동편에서 땅을 기업으로 받게 하셨다(14-15절). 그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는 아론의 셋째 아들인 대제사장 엘르아살과 모세의 후계자인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지정하셨고 기업의 땅을 나누기 위해 각 지파마다 한 명의 지휘관을 택하게 하셨다(16-18절).
 
   그 지휘관은 유다 지파의 갈렙, 시므온 지파의 스므엘, 베냐민 지파의 엘리닷, 단 지파의 북기, 요셉 자손 중 므낫세 지파의 한니엘, 요셉 자손 중 에브라임 지파의 그므엘, 스불론 지파의 엘리사반, 잇사갈 지파의 발디엘, 아셀 지파의 아히훗, 납달리 지파의 브다헬이었다(19-28절).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을 받게 한 자들로 지명하셨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대한 상세한 지경의 한계를 정하시고 땅을 분배하는 지휘관까지 지명하셔서 공동체의 비전에 혼란이 없게 하셨다. 그처럼 하나님이 복을 약속하셨어도 “믿습니다!”라고 소리치며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나아가지 말고 세밀한 계획을 하고 나아가야 약속된 가나안 땅을 얻을 수 있다. 계획을 잘 세울수록 성취와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계획이 없으면 시간과 재정이 크게 낭비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과 지혜롭게 잘 계획하는 것을 겸비하라.
 
   계획할 때는 두 가지를 살피라. 첫째,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라. 중요하지 않은 일에 너무 치밀한 계획을 세우면 시간을 허비하면서 정작 크고 중요한 일을 놓칠 수 있다. 둘째, 너무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지 말라.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서 실패로 끝나면 리더십과 자신감을 잃기 쉽다. 지혜롭게 계획해야 좋은 인생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계획이 없는 삶은 작전이 없는 전쟁처럼 결국 패배한다.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면서도 중요한 일을 잘 분별하고 세심하게 계획해서 가나안의 비전을 이뤄 내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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