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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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함을 잃지 말라 (누가복음 2장 8-14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6-06-17
누가복음 2장 8-14절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겸손함을 잃지 말라 (누가복음 2장 8-14절)
  < 이 땅에는 평화가 없다 >
 
   1980년 은퇴한 노부부가 핵전쟁의 위협이 없는 곳에서 노년을 평안하게 보내려고 세계 각국을 다니고 연구하면서 가장 평화롭게 살 곳을 찾았다. 마침내 가장 평화롭게 살 곳을 찾았다. 그곳은 아르헨티나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영국령 포클랜드 섬(Falkland Islands)이었다. 곧 거기로 이사하고 1981년 성탄절에 이전의 출석 교회 목사에게 카드를 보냈다. “목사님! 너무 행복합니다. 이곳은 지상 낙원입니다.”
 
   얼마 후 상황은 전혀 다르게 돌아갔다. 1976년 쿠데타로 집권한 아르헨티나 군부가 계속되는 경제 침체와 정치 불안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국 이벤트를 계획했다. 그래서 1982년 3월 19일 아르헨티나 민간인의 무단 상륙을 둘러싼 분쟁을 빌미로 그해 4월 1일 영국령 포클랜드를 침공했다.
 
   그때 아르헨티나 군부는 경제난에 허덕이던 영국이 멀리 떨어진 대서양의 작은 섬과 관련된 영토 분쟁에 군사 개입을 못할 줄 오판했다. 그들은 당시 영국 총리가 ‘철의 여인 대처’란 사실을 간과했다. 대처 정부는 즉시 정면 대응을 선포하고 그 작은 섬에서 2차 대전 이후 최대의 해상전이 벌어졌다. 결국 74일 만에 영국의 승리로 끝났지만 그동안 지상 최대의 낙원이 지상 최대의 지옥으로 변했다. 노부부는 여생을 평화롭게 살려고 그곳으로 이사했다가 지옥의 공포를 경험했다.
 
   이 땅에 참된 평화는 없다. 참된 평화는 예수님 안에만 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를 주러 오셨다(14절). 예수님은 소외된 지역에서 태어나 재력도 없었고 야망을 이루려고 전쟁을 일으키지도 않았고 잘 조직된 추종자들도 없었다. 그래도 평화의 원천이 되셨다. 이 땅에서 절대 평화는 누구에게도 없다. 남의 처지를 부러워하지 말라. 누구나 자기만이 당하는 극심한 고통의 때가 있다. 중요한 것은 그때 평화를 누리며 사는 것이다.
 
  < 겸손함을 잃지 말라 >
 
   어떻게 평화가 없는 상황에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는가? 마음의 평화를 얻게 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가 겸손이다. 왜 사람들이 평화를 얻지 못하는가? 첫째, 나를 지나치게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다 보면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너무나 많다. 둘째, 나를 지나치게 높이기 때문이다. 나를 높일수록 내가 낮아진다. 셋째, 나를 지나치게 중심에 놓기 때문이다.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태도가 넘치면 성령 충만한 삶이 펼쳐질 수 없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자신 위의 하늘만 볼 수 있기에 파랗게 보이는 작은 원이 전 우주인 줄 안다. 사람도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주 적기에 내가 아는 것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늘 잊지 말라. 참된 평화는 인생에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고 내가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깨달을 때 주어진다.
 
   회의할 때 어떤 사람은 절대적인 문제가 아닌 상대적인 문제에서도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러나 나만 옳다는 생각은 영혼의 동맥 경화증을 유발한다. 내가 아는 것이 적음을 인정하고 남의 생각을 존중할 때 마음에 평화가 임하고 삶의 지경이 넓혀진다. 나의 생각을 깨는 아픔은 성장의 좋은 기회가 된다.
 
   평화와 치유를 원하면 온유와 겸손을 잃지 말라. 어떤 분야의 우물에서 크게 성공해도 ‘우물의 중심’은 되어도 ‘우주의 중심’은 되지 못한다. 사람의 참된 가치는 성공할 때보다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주어진다. 나의 가치를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는가에 두라. 참된 인정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참된 평화는 성공과 성취에서 주어지기보다 하나님 안에서 늘 겸손할 때 주어진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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