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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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최대한 존중하라 (누가복음 5장 12-13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6-08-14
누가복음 5장 12-13절
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사람을 최대한 존중하라 (누가복음 5장 12-13절)
  < 하나님의 뜻에 맡기라 >
 
   어느 날 온몸에 나병 들린 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와 엎드려 구했다.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12절).” 이 고백은 “흉측한 나 같은 사람도 깨끗하게 하길 원하십니까?”라는 의심의 고백보다는 주님의 뜻에 자신의 치유를 온전히 맡기는 믿음이 내포된 고백에 가깝다. 그처럼 기도 응답은 물론 모든 일에서 겸손하게 주님의 뜻에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믿음을 가지라.
 
   살다 보면 무엇인가를 잃기도 한다. 그때 너무 상실감에 젖지 말고 그 상황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라.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라. “하나님! 원하시면 제 것을 가져가세요.” 그 고백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 많은 것이 없어져도 다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믿음과 함께 심력과 실력을 준비하라. 나를 계속 준비시키면 무엇인가를 잃고 누군가 떠나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펼쳐 갈 수 있다.
 
   이별의 아픔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더 나를 준비시키라. 그 상황도 하나님이 있게 하셨다. 그때부터 새로운 환경에서 남은 생애를 멋지게 불태우면 역전 인생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남이 나를 떠나면 잠시 상처가 되지만 그것도 나를 좋게 하려고 하나님이 있게 하신 상황이다. 이별이 없으면 좋지만 힘써 노력해도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되면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라. 소중한 것을 잃어도 하나님만 잃지 않으면 멋진 내일을 얼마든지 펼쳐 갈 수 있다.
 
   잘 준비하면 길이 막힌 상황을 더 나은 상황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남이 나를 버리고 떠날 때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큰 상처를 입지만 준비된 사람은 큰 상처를 입지 않는다. 심력과 실력을 준비하라. 그중에서 가장 잘 준비해야 할 것은 “이 상황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진 상황이다.”라는 믿음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졌다고 믿고 과거를 잊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면 미래는 과거보다 더욱 찬란할 것이다.
 
  < 사람을 최대한 존중하라 >
 
   예수님은 나병 환자의 고백에서 믿음을 보시고 즉시 깊은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댔다(13절). 당시에 접촉하지 말아야 할 대상인 나병 환자에게 손을 댄 것은 성육신의 사랑과 공감적인 사랑이 담긴 행위였다. 그 손길로 인해 나병 환자는 육신이 치유되기 전에 마음부터 치유되었을 것이다. 그때 예수님이 손을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라고 하자 즉시 나병이 떠나갔다.
 
   치유의 능력은 강자의 손을 잡을 때보다 약자의 손을 잡아 줄 때 더 나타난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그 은혜를 약자의 손을 잡아 주라는 소명으로 여기라. 혼자만 행복해지려고 하는 삶은 신기루에 가깝다. 약자를 외면하고 얻는 웃음은 조만간 울음으로 변한다. 비천한 자를 외면하고 얻는 것은 무엇이든지 깊은 행복과 보람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행복의 문을 여는 비밀 코드는 강자와의 만남보다 약자와의 만남을 통해 얻어진다.
 
   행복의 꽃은 약자를 향한 내 마음에서 피어난다. 기쁨과 보람도 약자의 손길을 붙잡아 줄 때 커진다. 약자의 눈물에 공감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다. 늘 내게 있는 것을 잘 나누라. 물품을 사고 서비스를 받을 때도 나누려는 마음을 가지고 돈을 쓰라. 내 돈으로 일을 시켜도 일하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말고 존중심을 가지고 대하라.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과 같다.
 
   약자를 경시하지 말라. 그를 볼 때마다 예수님이 그에게 친구처럼 다가가 손을 내미시는 상상을 하고 그의 영혼을 최대한 존중해 주라. 그 영혼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과 예수님의 모습을 볼 줄 알라. 우월적인 비교 의식을 버리고 근신하는 마음을 가지면 삶의 근심도 사라진다. 근신이 근심을 사라지게 하는 비결이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근신하면서 힘써 덜어 내고 내려놓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의 뜻과 역사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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