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5장 1-11절

< 십자가 신앙을 앞세우라 >

 어떻게 자격지심을 극복하는가? 십자가 신앙을 앞세우라. 남이 나를 우습게 알면 그런 행동으로 자기 존재 의미를 찾으려는 그에게 내가 보탬이 되어 좋다는 희생적인 마음을 가지라. 즉 남을 더 희생시키려는 세상에서 내가 더 희생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자격지심을 넉넉히 극복할 수 있다.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라고 하셨지 “십자가를 남에게 지우고 너는 뒤따르라.”라고 하시지 않았다. 십자가를 안 지려는 사람에게 억지로 지워서 도중에 그 십자가를 떨어뜨리면 상황이 더 어려워진다. 십자가를 회피하는 사람이 보이면 상처받지 말고 ‘차라리 내가 십자가를 지고 가자.’라고 편하게 생각하라. 그런 희생적인 마음을 가지고 믿음으로 살면 궁극적인 의미에서 실패나 손해가 없다. 다만 일시적인 성숙을 위한 고난 교육과 고난 체험만 있을 뿐이다.
   
  마음을 잘 지키면 마음이 성공을 이끄는 보고가 되지만 잘 지키지 못하면 인생을 망치는 폭탄이 된다. 그중에서 제일 무서운 폭탄은 자격지심의 폭탄이다. 그 폭탄이 터지면 가정생활과 교회 생활과 인간관계가 어려워지고 꿈과 비전 성취도 어려워지면서 결국 인생 전체가 어려워진다. 자격지심이란 폭탄의 안전핀을 잘 관리하고 마음을 잘 지킴으로써 꿈과 비전을 이루어 내고 쓰임 받는 인생이 되라.  <24.10.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