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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사랑을 겸비한 믿음은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게 한다(21절).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에 대해서는 공의보다 사랑을 앞세우고 남에 대해서는 사랑보다 공의를 앞세운다. 비판과 판단이 습관적인 삶은 사랑보다 공의를 앞세우는 삶이다. 어느 누구도 차별하지 말고 사랑만큼 공의를 중시하고 공의만큼 사랑을 중시하라.
어떻게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가? 공의만큼 사랑을 중시하면 된다. 사람들은 원수가 되면 원수의 친구까지 무조건 미워하면서 편견을 가진다. 그런 편견으로 사람들을 싸잡아 비난하거나 배척하지 말라. 북한 동포는 다 빨갱이가 아니다. 체제가 달라 서로 총을 겨눈다고 해서 북한 주민들이 굶는 것을 고소하게 여기지 말라. 정권과 주민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모습이 공의와 사랑을 겸비한 모습이다.
일본 사람을 무조건 미워하지 말라. 그들 중에도 과거의 가해에 대해 반성하는 사람이 있다. 독일 시민권자 중에는 쉰들러 같은 좋은 사람도 있었다. 원수와 함께 있는 사람이 다 원수는 아니다. 그중에는 좋은 사람도 있다. 함께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사람은 다르다. 싸잡아 평가하지 말라. 사람을 대할 때는 공의와 사랑을 겸비한 분별력을 갖추고 대하라. 내 편이 아니면 무조건 적으로 여기는 흑백 사상을 버리라.
원수가 넘어지는 것을 너무 즐거워하지 말라. 나도 한때 죄로 인해 예수님의 원수였지만 예수님은 그런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다. 원수를 대할 때 예수님이 나를 용서하신 시각을 가지고 대하는 것은 나를 위대하게 만드는 분수령이다. 나를 힘들게 만든 사람을 축복하는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복의 원천이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추구하면 환난 가능성은 작아지고 복의 가능성은 커질 것이다. <24.11.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