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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전 세계적으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크게 일어났다. 그때 유명인을 상대로 한 미투 폭로로 진실 게임이 벌어졌다. 예전에는 타인 감수성이 전반적으로 부족해서 성추행과 성희롱이 지금보다 흔했다. 심지어 예쁜 여자를 보면 따라가는 것으로 좋아함을 나타냈다. 그것이 여성들에게 주는 공포에 대한 인식도 없었다. 또한 야한 성희롱 언행이 특정인의 기행으로 포장되는 잘못된 문화도 있었다.
반면에 미투 운동의 흐름에 편승해 간혹 거짓된 미투도 벌어진다. 즉 자신이 먼저 유명인에게 접근했다가 나중에 멀어지면서 앙심을 품고 미투를 하는 순수성이 떨어지는 미투도 있다. 미투가 벌어지면 그 내용이 정확한 팩트인지 아니면 과장과 거짓이 섞인 것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무고성 미투도 있겠지만 미투 운동 자체는 이성 감수성과 타인 감수성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자의 약자에 대한 희롱과 폭력은 반드시 뿌리 뽑혀야 한다. 물론 많은 어두운 과거 폭로가 주로 폭로 효과가 큰 유명인을 대상으로 하기에 유명인이 아닌 사람들의 수많은 희롱과 폭력은 그냥 묻히고 지나가는 부조리한 모습이 있기는 하다. 그래도 미투 폭로로 유명인이 과할 정도로 무너지는 모습이 본보기가 되어 사회 전반에 힘없는 사람에 대한 희롱과 폭력을 방지하도록 경각심을 주는 미투 운동은 필요하다.
강자로서 약자를 이용하다가 버리지 말고 약자로서 강자를 이용하려다가 버림받았다고 하지 말라. 사람을 만날 때는 계산적이고 거짓된 마음을 힘써 버리라. 늘 정직하고 진실하게 사람을 대하고 상대를 도움받는 대상보다 돕는 대상으로 삼으려고 하라. 특히 남의 이름을 나의 도약의 발판이나 지렛대로 이용하려는 망령된 사칭 인생을 거부하라. 누군가의 추행이나 희롱 기미가 있을 때 싫은 의사를 분명히 표했는데도 계속되면 시정 조치가 있도록 나서고 필요하면 공권력의 도움을 받으라.
인간관계에서 피해가 생길 때 겉으로만 보면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이 쉽지 않다. 실제로는 가해자가 피해자이거나 피해자가 가해자일 수 있다. 내게 이익이 되면 상대를 로맨스 대상으로 여기고 내게 손해가 되면 상대를 매장하려는 경우도 있다. 대중의 마녀사냥에 휩쓸리지 말라. 사람은 다 허물 많은 존재다. 남모르게 나도 더럽게 행동하면서 남을 정죄하지 않도록 하라. 하나님 앞에서 비슷한 죄인끼리 돌을 던지면 그 돌이 언젠가 내게 심판의 바위가 되어 돌아올 것이다. <24.11.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