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더욱 효도하며 살라(2) (잠언 23장 19-2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4-11-25
잠언 23장 19-26절
3. 부모를 기쁘게 해 드리라
 다섯째, 부모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라. 자신이 잘해 드리려는 것과 부모가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 복된 부모는 자녀가 자신에게 잘해 주기보다 바르게 성공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크게 쓰임 받는 인물이 되길 더 원한다. 부모를 슬프게 만들면 자녀에게 복과 기쁨이 없다. 부모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나의 기쁨과 행복을 찾도록 사려 깊게 부모의 소원을 잘 파악하고 그 소원을 힘써 이뤄 드리라.
   
  필자는 예전에 미국 LA에 혼자 살던 어머니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남겨 드리려고 2주간의 미국 서부 일주 여행을 했었다. 그런데 여행 후의 여독으로 어머니의 기억력이 더 떨어졌다. 그때 필자의 효도 방법이 어머니에게 알맞은 방법이 아니었음을 뒤늦게 알고 부모가 원하는 것을 해 드리는 효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다. 그처럼 부모가 원하는 것을 사려 깊게 찾고 그 원하는 것을 힘써 해 드리라.
   
  옛날에 새로 부임한 원님이 마을의 유명한 효자를 불러 어떻게 효자 소리를 듣게 되었는지 묻자 그는 15년 전에 혼자되신 아버지를 잘 섬겨 그 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자 원님이 갑자기 호통을 쳤다. “여봐라! 이 고얀 놈에게 당장 곤장 3대를 쳐라. 자기는 마누라와 살면서 15년간 혼자 사는 아버지를 장가도 보내 드리지 않는 놈이 무슨 효자냐?” 귀가한 효자가 그 얘기를 하자 아버지가 “이번에 좋은 원님이 오셨구나.”라고 하면서 좋아했다. 자기 방식의 효도가 아닌 부모가 원하는 것을 해드리는 것이 진짜 효도다.
   
  여섯째, 자신의 건강 관리를 잘하라. 자녀가 나쁜 음식을 먹으면 부모는 속상하게 된다. 게다가 자녀가 건강을 잃거나 부모보다 먼저 죽으면 큰 불효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잘 관리하는 것도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가 건강한 몸과 마음과 믿음을 가지고 훌륭한 인물이 되길 원한다. 자신의 존재 자체로 인해 부모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 속에서 기쁨과 의미와 행복을 찾으라.  <24.11.2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