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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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멀리해야 할 것 (잠언 23장 27-35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4-11-26
잠언 23장 27-35절
< 성도의 진실한 표적 >
 성경은 기적 이야기로 가득 차 있지만 기적은 성경에만 나오지 않는다. 이방 종교와 이단 종교에서는 기적을 더 강조한다. 그래서 지나친 기적 추구는 바람직하지 않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적에는 표적(sign)이란 말이 자주 쓰인다. 기적 자체도 중요하지만 기적을 거룩한 표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암시다. 즉 기적을 하나님을 바라보는 표적과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는 표적으로 삼으라.
   
  성도에게 필요한 표적은 악하고 음란한 사람이 구하는 표적이 아닌 예수님이 보여 주기를 원했던 요나의 표적이다(마 12:39). 요나의 표적은 예수님의 부활의 기적을 가리키며 동시에 내게 이뤄진 변화의 기적을 가리킨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표적은 세상으로 향하던 죽은 사람이 하나님께 향하는 산 사람으로 변화되는 기적이다.
   
  모든 진실한 성도에게는 그런 변화의 기적이 있다. 그런 기적이 삶에서 좀 더 나타나도록 기도하라. 성도가 체험하고 추구해야 할 가장 위대한 기적은 나만 위해 살던 사람이 남을 위해 사는 존재로 바뀌는 요나의 표적이다. 기적을 밖에서 찾아다니지 말라. 요나의 표적은 나 자신에게서 나타나야 한다.
   
  한 교회에서 주일에 갑자기 스피커가 거듭나서 뒷자리까지 설교가 잘 들리는 기적이 일어났다. 알고 보니 조용히 음향 전문가가 만진 것이었다. 며칠 후 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교회 입구 쪽에 들어오지 않던 등이 갑자기 들어왔다. 알고 보니 조용히 한 집사가 등을 갈아끼운 것이었다. 교회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기적을 쫓아다니는 사람보다 조용히 헌신의 손길을 베푸는 사람이다.
   
  내가 움직이면 어디선가 변화의 기적은 나타나게 되어 있다. 내가 드리는 작은 헌신의 손길이 아무리 작아 보여도 그것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기적의 씨앗이 된다. 마술적인 기적과 성공 신화에 집착하면 패가망신하지만 삶을 통해 소박하고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면 소중한 복과 행복을 얻는다. 늘 진실한 표적을 보여 주는 행복의 주인공이 되려면 가까이해야 할 것은 가까이하고 멀리해야 할 것은 멀리하라.  <24.11.2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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