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는 소통을 중시하면서 남들에게 믿음을 주었다. 또 다른 2차 세계 대전 영웅인 맥아더는 대화하는 사람마다 “맥아더가 대단한 존재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했지만 아이젠하워는 대화하는 사람마다 “내가 대단한 존재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팔로워를 빛나게 하면서 빛나는 존재가 된 것은 그의 섬김의 리더십 때문이었다.
어느 날 한 기자가 리더십이 무엇인지 묻자 그가 실을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고 앞에서 당기라고 했다. 기자가 실을 당기자 실이 기자 쪽으로 바로 왔다. 곧이어 실을 뒤에서 밀어 보라고 했다. 기자가 실을 밀자 실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바로 어그러지고 뭉쳤다. 그때 아이젠하워가 말했다. “리더십은 앞에서 솔선수범하며 이끄는 것입니다. 그래야 공동체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리더가 뒤에서 힘으로 윽박지르며 밀면 그 공동체는 전진하지 못하고 어그러집니다.”
아이젠하워는 공동체가 하나 되도록 끊임없이 설득하고 중재하고 소통하면서 일이 잘못되면 자신이 책임을 졌고 잘되면 팔로워에게 공로를 돌렸다. 그는 흑백 논리로 살지 않고 상대를 패배시킬 적으로 여기지 않으면서 최대한 윈윈 전략을 통해 최종 승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섬김의 리더십을 가지고 지배자가 아닌 지도자의 삶을 살았고 섬기는 사랑을 앞세워 권력자가 아닌 선도자의 삶을 살았다.
어디서든지 함께 승리하는 좋은 리더를 꿈꾸라. 부부가 싸우면 승자가 생기기보다 둘 다 패자가 되고 부부가 섬기면 패자가 생기기보다 둘 다 승자가 된다. 교회에서도 싸우면 다 패자가 되고 섬기면 다 승자가 된다. 공동체에서 두 사람이 함께하면 주님도 함께하시면서 끊어지지 않는 삼겹줄 공동체가 된다. 혼자 너무 먹어 치우는 삼겹살 인생이 아닌 함께 같이 먹으려는 삼겹줄 인생이 되라. <24.12.2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