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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존경할 만한 교회 리더가 없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런 생각을 버리라. 리더가 완벽하고 모범적이어서 존경하라는 것이 아니라 리더이기에 존경하라는 것이다. 목사는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통해 존경받는 리더가 되길 힘써야 하지만 성도도 목사를 목사라는 이유만으로 힘써 존경해야 한다. 어떻게 그 존경을 표현하는가? 리더의 필요를 힘써 채워 줌으로써 감사와 존경 표시를 해야 한다.
본문 18절을 보라.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신명기 25장 4절에 나오는 말씀이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곡식을 타작할 때 곡식 단을 마당에 펴고 그 위로 소를 지나가게 했다. 그때 어떤 주인은 소가 곡식을 먹지 못하게 입에 망을 씌웠다. 그런 몰인정한 태도를 막고 소도 일하면서 먹을 수 있도록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고 율법으로 정했다. 일꾼이 삯을 얻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왜 그런 말씀이 있게 되었는가? 사도 바울 당시의 일부 교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은혜로 하는 것이지 무슨 사례가 필요한가? 사역자는 배가 고파야 더 기도하게 되고 더 영성이 깊어진다.”라고 하면서 풀타임으로 일하는 사역자의 생계 문제에 무관심했다. 그런 태도는 리더를 존경하는 태도가 아니다. 목사를 진정으로 존경한다면 목사의 생계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리더에 대해 존경을 나타내는 또 한 가지 표시는 리더에 대한 고발을 주의하는 것이다. 본문 19절을 보라.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신명기 17장 6절에서의 ‘두세 증인’은 판결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었지만 장로의 송사와 관련해서 ‘두세 증인’은 송사를 접수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었다. 왜 장로에 대한 송사를 어렵게 했는가? 리더는 근거 없는 모함을 받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교회 리더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주의하라. 더 나아가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리더를 존중하라. 때로는 리더를 비판할 수 있지만 그때도 기본적으로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라. 리더의 복을 받으려면 먼저 리더를 존중해야 한다. 공부를 잘하려면 선생님을 좋아하고 교회 생활을 잘하려면 목사를 좋아해야 한다. 예수님은 좋은데 목사는 싫다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복된 교회 생활이 펼쳐지기 힘들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도 리더를 좋아하려고 노력해야 비전 성취 확률이 커진다. <24.2.2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