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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직분자는 중간 리더다. 직분자는 리더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는 담대한 입술을 가져야 하고 동시에 팔로워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듣는 담대한 귀를 가져야 한다. 또한 꼭 필요한 책망에 쉽게 상처받지 않는 열린 귀를 가져야 한다. 귀가 막히면 언젠가 기가 막히는 일을 당한다. 귀가 열리려면 이제까지 있었던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달아야 한다. 받은 상처는 금방 잊어버리고 받은 은혜는 오래 기억하며 팔로워로서 은혜를 많이 받은 후에는 리더로서 은혜를 널리 전파하라.
말씀으로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말하면서 삶의 변화가 없는 교인이 되지 말고 말씀으로 은혜를 많이 받아도 말은 많이 하지 않고 대신 삶의 변화를 이루는 성도가 되라. 현대 교인들은 사탕발린 말씀만 좋아하고 말씀대로 사는 것은 부담스럽게 여긴다. 그래서 말씀을 전하는 목사가 교인을 기분 좋게 하고 감성적인 욕구를 채워 주는 엔터테이너 목사가 되길 원하는데 그런 상황에 휩쓸리지 않도록 분별력을 갖추라. 가장 필요한 사역자는 예레미야처럼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는 사역자다.
더 나아가 내가 혹시 직분자답게 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불의와 타협하며 사는 것은 아닌지 수시로 성찰하라. 그래야 세상의 조롱을 받지 않고 세상의 존중을 받는 직분자가 될 수 있다. 초대 교회 때 십자가의 진리를 앞세운 성도가 압도적인 힘을 가진 로마 제국을 마침내 무릎 꿇렸다. 진리의 길로 가다가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고 무너지면 다시 세워서 한 번뿐인 인생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으로 만들라.
산불이 났던 곳을 몇 년 후에 가 보면 곳곳에서 새롭게 푸른 풀이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처럼 실패한 자리에서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서 더욱 멋진 일을 이루어 내라. 고난과 시련으로 잠시 비전을 향한 발걸음이 지체되어도 다시 복음의 노래를 부르며 전진하고 숨 막힐 일을 당하면 잠시 숨을 고른 후에 다시 찬란한 비전을 향해 나아가라.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향해 충성스럽게 나아가면 조만간 나의 인생은 물론 나의 가정과 교회에도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24.5.2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