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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원인을 찾아 헤매기보다 미래의 약속을 바라보고 인내하라. 복된 날을 보길 원하면 오래 참으라. 속담에 장독을 봐서 쥐를 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장독 사이로 쥐가 왔다 갔다 하니까 돌멩이로 그냥 내리치고 싶어도 장독을 깰까 봐 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마음속에 있는 한을 다 쏟아 내고 싶어도 참고 인내해야 인생의 장독이 깨지지 않고 관계의 장독과 공동체의 장독도 깨지지 않는다.
요새 많은 사람이 수심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런 영혼을 밝은 세계로 빨리 이끌고 싶어도 너무 서두르지 말라. 기도하고 인내하면서 조심스럽게 하나님께 이끌라. 나를 하나님의 해결사가 아닌 하나님의 안내자로 여기라. 좋은 일만 생기는 인생은 없다. 만사형통은 헛된 꿈이다. 인생에는 고통과 슬픔과 실패와 절망의 재료도 필요하다. 그 재료를 인내하는 믿음으로 잘 요리하면 앞날은 결코 어둡지 않을 것이다.
상처를 입을 때 말로 쏘아붙여 대응하면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연약한 성도가 상처를 입는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과 교회 중심적인 마음을 가지고 인내하라. 하나님은 그런 마음씀씀이를 다 기억하셔서 큰 은혜를 내려 주실 것이다. 성령 충만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핵심적인 성품이 겸손과 온유와 인내다. 옛날 같으면 한바탕 퍼부을 만한 상황에서 참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입은 것이다.
선한 변화를 이루어 인내와 여유와 넉넉함이 있기를 힘쓰라. 사람은 쉽게 인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성질이 있다. 다만 하나님의 뜻과 교회를 생각해서 한 번 더 참고 인내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끝까지 인내하는 사람과 끝까지 함께해 주실 것이다. 지금까지 참았던 것처럼 한 번 더 참고 인내하라. 하나님은 그 인내를 오래 기억하셔서 좋은 길을 열어 주시고 좋은 작품 인생으로 만들어 주실 것이다. <24.5.3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