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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2장을 보면 모세가 시내산에서 기도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백성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무엇인가 안전 보장 장치를 두고 싶어 했다. 그래서 하나님을 보길 원하는 마음으로 신을 만들자고 하자 아론이 그 요구에 굴복해 그들에게 신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을 모아 오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그들이 금붙이와 각종 장신구를 가져와서 마침내 아론의 금송아지가 만들어졌다.
그들은 자신들이 해낸 일에 도취해 금송아지 앞에서 축제를 벌였다. 바른 신앙을 저버리고 금붙이와 장신구로 상징된 물질주의와 기복주의에 빠진 아론의 종교가 탄생한 것이다. 요새 아론의 종교에 물들어 하나님 대신 금송아지를 놓고 춤추는 이단 교회들이 있다. 아론의 종교를 따르는 사람에게는 4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지 못한다. 그는 뭔가에 빠지지 않으면 불안을 느껴서 늘 일을 만들고 고요함을 견디지 못해서 신앙을 일상적인 삶의 경험과 동떨어진 것으로 여겨 화려하고 기적적인 것만 찾는다. 성도는 하나님의 시간과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빨리 이루시기보다 가장 적절한 때에 이루신다. 하나님이 천천히 가시는 길이 사람에게는 가장 빠른 길이다.
둘째,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려고 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히 11:1). 그러나 아론의 종교는 보이는 것을 중시해서 교인 수와 재정 규모를 자랑하고 크고 화려한 교회를 짓고 싶어 한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나타나길 즐겨하지 않으시고 일하실 때도 대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의 상상을 초월해 큰 일을 하신다. 그 사실을 믿으면 어떤 현실에서도 느긋할 수 있다. <24.5.3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