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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바벨론에 의해 왕위에 올랐던 남유다의 마지막 20대 왕 시드기야가 반바벨론 세력을 등에 업고 바벨론에 반기를 들었다. 결국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침공을 받고 다급한 상황에서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예레미야에게 보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요청했다(1-2절).
그때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진노로 바벨론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무서운 전염병에 의해 생명이 멸절될 것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왕에게 전하라고 했다(3-6절). 또한 전염병과 칼과 기근에서 살아남은 왕과 신하들과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잔인하게 죽거나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도 전하라고 했다(7절). 불의한 상태로 기도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암시다.
기도를 많이 하는 것보다 기도를 바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기를 맞아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에게 기도 부탁을 했지만 자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은 없었다. 남에게 기도 부탁을 하면서 기도 응답만 노리지 말고 스스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기도를 드리라.
주기도문에서 이렇게 기도한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내가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기도 응답은 없다. 하나님의 뜻은 나를 최선으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그 뜻을 확신하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결국 가장 잘한 기도는 기도한 후 마음에 평안이 넘치는 기도다. <24.6.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