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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특히 말의 중요성을 잘 교훈한다. 하나님은 나의 말 한 마디를 중시하신다. 나의 기분대로 말하지 말고 상대의 기분을 생각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을 많이 하라. 특히 교만한 말이나 남을 판단하는 말은 지극히 삼가라. 남에 관해 말하려면 칭찬하는 말을 주로 하라. 남에 대해 불의하게 판단하면 오히려 하나님의 판단하시는 말씀이 뒤따를 것이다. “네 모습은 어떠냐? 일단 너부터 조금 다듬자.”
구원의 믿음을 가지면 성령의 용광로로 교만이 점차 녹아진다. 결국 성령 충만이란 교만한 언행이 흔적조차 없어지는 것이다. 성령 충만을 과시하는 것은 결코 성령 충만한 것이 아니다. 영성 자랑과 은사 자랑은 오히려 성령 충만이 없는 증거다. 교만한 언행은 하나님의 훈련용 매를 초래하는 것이기에 나를 과시하거나 남을 판단하고 싶어도 힘써 언행을 자제하고 때로 억울한 상황에 처해도 묵묵히 참으라. 때가 되면 하나님이 “이제 됐다.”라고 하면서 놀라운 은혜의 손길을 펴실 것이다.
남에게 더 나은 삶을 도전하는 간증도 교만하게 들리지 않도록 최대한 지혜롭게 하라. 사도 바울은 지혜로운 언행을 통해 겸손하게 더 나은 삶을 도전하는 데 능숙했다. 그가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말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4:16).” 그 말이 그들에게는 교만하게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평소에 바울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말을 통해 뜻을 표현하는 것도 잘해야 하지만 삶을 통해 뜻을 표현하는 것도 잘해야 한다. 나의 권고하는 말이 상대에게는 교만하게 들릴 수 있다. 사람들이 충고나 권고를 들으면 거부감을 느끼는 것도 대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어떻게 그런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가? 평소의 삶을 통해 표현된 말을 사전에 많이 해 놓아야 한다. 힘써 예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 수시로 ‘예수님이라면 이때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하며 행동할 때 자아의 사슬에서 벗어나 참된 해방의 기쁨을 누릴 수 있고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24.6.1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