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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예언은 무속인이 말하는 점과는 다르다. “누가 대통령이 된다. 누가 국회의원이 된다.”라고 하는 것은 기독교의 예언이 아니고 긍정적인 영향도 없다. “물과 관련된 사업을 해야 성공한다.”라는 애매한 말도 기독교의 예언이 아니다. 기독교의 예언은 경고이자 위로다. “하나님을 떠나면 심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붙들면 회복될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 기독교의 예언이다.
기독교의 예언에는 분명한 방향성이 있다. 동서의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가야 성공한다고 하기보다 하나님을 붙들어야 성공한다고 말하는 것이 기독교의 예언이다. 또한 기독교의 예언은 몰라야 할 미래의 일을 굳이 알려 주는 것이 아니다. 그런 태도는 오히려 참된 예언을 멸시하는 태도다. 기독교의 예언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방향을 제시하고 선포하는 것을 뜻한다. 결국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지 말라는 뜻이다.
1992년 10월 28일에 예수님이 재림한다면서 당시의 거짓 예언자들이 순진한 심령들을 미혹했다. 그때 미혹된 신자들은 가정과 일터를 버리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렸다. 현재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팽개치게 하면서까지 미래를 바라보게 하는 태도는 참된 예언을 멸시하는 태도다. 참된 예언은 미래의 소망을 뚜렷하게 하면서도 현재의 위치에서 책임적인 일을 더욱 견고히 하게 만든다.
오늘의 삶을 보면 내일의 삶이 예측된다. 예언은 오늘의 삶과 연계되어야 한다. 오늘의 삶을 보면 예수님의 재림을 정말로 확신하며 사는지 알 수 있다. 어둠에 속한 자에게는 예수님의 재림의 날이 도둑같이 임하지만 빛의 자녀에게는 그날이 도둑같이 임하지 않는다(살전 5:4). 늘 깨어 있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잘 감당하면서 예수님과 만날 날을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면서 말씀 중심적으로 사는 삶이 예언을 멸시하지 않는 삶이다. 그런 삶을 통해 일상에서 예수님을 체험할 수 있다. <25.7.2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