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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교회 개혁을 이룰 수 있는가? 그것을 위해 먼저 자기 개혁부터 나서라. 나로부터 시작된 개혁이 진짜 개혁이다. 내가 변해야 가정도 변하고 교회도 변하고 나라도 변한다. 남만 바꾸려고 하면 소리만 커지지만 내가 변하려고 하면 소리 없이 세상이 조금씩 변한다.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가를 먼저 살피라. 자기 개혁의 몸부림이 세상 변화의 씨앗이다. 개혁은 시스템이나 제도의 변화보다는 지속적인 자기 갱신으로 이뤄진다. 나를 성찰하지 않고 남만 손가락질하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예전에 필자가 사우나에 갔을 때 작은 샴푸 병이 없어져서 찾아보니까 어떤 사람의 가방 안에 있었다. 필자가 “이거 제 것인데요?”라고 하자 그는 주인이 없는 줄 알고 그냥 자신의 가방에 넣었다고 했다. 점잖게 생기고 여유도 있어 보이는 사람이 그러니까 좀스럽게 보였다. 작은 죄를 가볍게 여긴 것이다. 사람은 작은 죄로 인해 더 작아지고 좀스럽게 될 수 있다. 그 작은 죄가 큰 죄가 되면서 인생과 사회를 망친다.
요새 많은 사람이 살맛이 없다고 한다. 그런 세상에서 보다 많은 사람을 살맛나게 해 주려고 하라. 교회에서도 교인이 많은 게 자랑이 아니라 바르게 사는 교인이 많아야 한다. 기도원에서 구국의 기도만 잘하지 말고 실제로 남을 돕는 것을 더 잘해야 한다. 힘이 부족해도 복음 안에서 사람과 세상을 살맛나게 하는 꿈을 가지라. 초대 교인들은 대부분 사회 기층민들로서 정치력도 없었고 능력과 지위도 없었지만 의에 굶주렸고 성령 충만했기에 로마를 복음으로 정복할 수 있었다.
요새 불의하게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불의한 높은 자리보다 의로운 낮은 자리가 더욱 복된 자리다. 출세를 못하는 한이 있어도 변질되지 않는 소금처럼 늘 믿는 사람답게 살려고 힘쓰라. 소금이 녹아져 형체까지 없어지면서 맛을 내듯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게 헌신해서 많은 사람을 살맛나게 해 주면 조만간 하나님이 높여 주시는 반전의 역사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25.9.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