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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2가지 거짓을 보게 된다. 의도적인 거짓과 약속을 어기면서 생기는 본의 아닌 거짓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전에 베드로가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겠다고 했던 고백은 진실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예수님을 부인함으로써 거짓말을 한 셈이 되었다. 그처럼 결과적인 거짓말이 양산되는 통로가 바로 맹세다. 그래서 맹세하지 않으면 죄가 아닌데 맹세해서 죄가 될 때가 많다.
사람의 인격은 그가 한 약속과 함께 세워진다. 약속을 쉽게 잊고 무엇인가를 장담한 후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시치미를 뚝 떼면 인격의 값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힘써 약속을 지켜서 “그 사람은 약속을 꼭 지키는 사람이야.”라는 인식을 심어 주어 맹세할 필요조차 없는 사람이 되라.
사실 맹세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 맹세를 지키지 않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 맹세코...”라고 한 후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십계명의 두 계명, 즉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라는 3계명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라는 9계명을 범한 셈이 된다. 결국 맹세를 남발하면 그만큼 죄가 늘어나고 인격의 가치가 절하되다가 나중에는 나도 나를 신뢰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성도의 약속은 더욱 중요하다. 듣는 사람이 생각할 것이다. ‘예수 믿는 사람의 약속이니까 틀림없을 거야.’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예수님과 교회와 성도가 다 함께 욕을 먹는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결단코...”라는 말을 쓰지도 말고 무슨 말을 하든지 거짓과 간사함이 없이 자기 인격을 걸고 말하라.<25.10.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