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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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나만의 행복(2) (마태복음 6장 1-4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11-06
마태복음 6장 1-4절
< 은밀한 나만의 행복 >
  은밀한 나눔과 섬김은 인생 승리의 핵심적인 요소다. 왜 예수님이 변화산상의 신비 체험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는가? 신비로운 영상을 마음속에 혼자 고이 품고 살 때 고난도 쉽게 극복할 수 있고 참된 행복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신비한 영상과 기억을 가지고 나만의 은밀한 행복을 누리며 살라.
   
  나눌 때 도움받은 사람의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 사실을 오직 하나님과 나만 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신비한 행복이 깃들겠는가? 순교자에게는 그런 은밀한 자신만의 행복이 있었기에 기쁘게 순교할 수 있었다.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선행을 드러내면 나만의 은밀한 행복은 사라지고 행복의 질은 급속히 저하되고 마음의 평안과 치유의 은혜도 사라진다.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옛날에 한 천사가 성인에게 물었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말해 보세요. 혹시 치유의 은사를 원하시나요?” 그가 대답했다. “아닙니다. 하나님이 친히 치료해 주시기를 원해요.” “그러면 많은 사람을 회심시키는 능력을 원하세요?”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을 여는 일은 제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러면 구제를 많이 해서 존경받고 싶나요?” “아닙니다. 존경을 많이 받기보다는 존경을 많이 주고 싶어요.”
   
  천사가 마지막으로 물었다. “성자님! 그래도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 드리고 싶어요.” 결국 그는 선물을 주려는 상대의 기쁨도 고려해서 한 가지 소원을 말했다. “그렇다면 좋은 일이 저를 통해 많이 이뤄지게 하되 저 자신은 모르게 해 주세요.” 그때부터 그의 그림자가 지나는 곳마다 그 땅이 치유의 땅이 되고 그의 그림자가 닿는 사람마다 생기를 얻고 치유를 체험했지만 성자는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좋은 일을 하고도 그 일을 잊어버리는 마음이 귀한 마음이다.  <25.11.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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