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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절을 보라. “내가 먼 데서 지식을 얻고 나를 지으신 이에게 의를 돌려보내리라.” 이 구절에서 ‘먼 데서’라는 표현은 ‘지리적으로 먼 곳에서’라는 뜻보다는 ‘높은 하늘로부터’라는 뜻에 가깝다. 엘리후는 자신이 전하는 말씀 지식이 하늘에 계신 의로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음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본문 4절을 보라. “진실로 내 말은 거짓이 아니라 온전한 지식을 가진 이가 그대와 함께 있느니라.” 엘리후는 자신을 ‘온전한 지식을 가진 이’라고 했다. 자화자찬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넘치는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성도의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나의 가정과 나의 교회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라.
콤플렉스에 빠지면 영혼과 마음이 어두워지고 얼굴도 어두워지면서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매력 없는 사람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깊이 만나 콤플렉스가 사라지면 얼굴이 밝아지고 인상이 좋아지고 밝은 미소와 끈질긴 생명력으로 남들의 마음을 이끄는 매력적인 사람이 된다. 자부심이 넘치면 잘생기지는 않아도 잘생겨 보일 수는 있다. 사실상 잘생긴 것보다 잘생겨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어려워도 미소와 웃음을 잃지 말라. 하나님을 깊이 만날 때 생기는 행복한 미소와 웃음이 외모는 변화시키지 못해도 인상은 변화시킬 수 있다. 내 마음의 변화와 행복은 남의 눈에 거룩한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 나의 콤플렉스까지 믿음이 넘치는 넓은 가슴으로 감싸 안으면 그 콤플렉스는 오히려 삶의 나태를 막아 주는 인생의 승부처가 된다. 믿음이 커지면 자부심은 비례해서 커지고 콤플렉스는 반비례해서 사라지면서 점차 삶의 지경이 넓혀지는 은혜가 따를 것이다. <26.9.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