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집으로 불러 주시고,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한 주간의 걸음을 돌아보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때로는 나의 뜻이 앞서고,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희 안에 알게 모르게 남아 있는 교만과 불순종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쉽게 판단하고, 사랑보다 정죄를 앞세우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때로는 게으름과 무관심으로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봅니다.
저희 안에 숨겨진 욕심과 두려움을 온전히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성령께서 저희를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더욱 온전한 믿음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주님,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주님의 음성을 더욱 깊이 들을 수 있도록
저희 영혼을 고요하게 하시고,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더욱 사모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다양한 삶의 문제들로 고통받는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고통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분당샛별교회>가 문서와 온라인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 쓰시는 글 하나, 모든 말씀 구절이 세상 끝까지 전해져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도구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라인새벽기도> 사역과 유튜브 사역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알고, 다시금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바라보는 것이 오직 주님이 되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 안에서 새로워지며, 겸손과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더욱 헌신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평안과 소망이 우리 가운데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3.9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최성민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