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님!
계절은 매번 모습을 바꾸고 우리가 처한 환경도, 세계도, 인간관계도 빠르게 변해, 따라가기 벅찬 이 시대에
주님만은 변하지 않으시고 우리 곁에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 마지막 세대에 있는 우리로서는 하나님의 때가 가까워 왔음을 느끼고 세계 정세가 불안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마지막 환난때에 도피처가 되어 주신다고, 우리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 알게 하신다고,
든든한 메시지로 말씀해 주시고 귀한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배의 순간이 주님을 만나는 장소가 되게 하시고 이 시간이 주님의 임재하심을 진실되게 깨닫는 순간 되게 하시옵소서
기쁠 때 좋을 때는 하나님께 입술의 감사가 넘치고 힘들고 고난 있을 때는 예전의 그 은혜는 다 잊어버리고
그 사랑의 감격을 기억하지 못하고 원망의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개입하시어 나를 보호하셨던 주님을, 힘든 순간에는 떠올리지 못하고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은 그 사실을 다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길 원하십니다.
죄의 고백과 인정이 매우 가치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용서로 말미암아 거듭나는 참 신앙을 갖게 하시옵소서.
주여! <분당샛별교회>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각자의 인생에 고단한 시험거리가 있고, 경제적 무너짐이 있고, 아픈 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가족 중에 믿지 않은 비신앙인이 존재합니다.
기쁨보다 근심이 많고 내 삶을 살기 보다 가족의 삶에 더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의 처지가 믿지 않는 사람이 볼 때에는 더 시련이 많아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때에 우리가 주님을 만나는 시간을 소홀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의 만남의 순간이 있을 때에 모든 삶에 개입하시고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어
내 고민과 고난에 손잡고 동행하시는 주님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성령님의 목소리는 세상의 시끄러운 변화와 욕망, 욕구에 묻히기가 쉬워서
주님을 만나는 독대의 순간이 없다면 잘 들리지 않습니다.
가만히, 조용히, 주님을 만나는 순간을 통해 내 앞에 알 수 없는 고통과 역경의 순간에
주님의 사랑을 깨달어 그 사랑으로 일어서고 힘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어려운 가운데 놓인 성도들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우리”가 되어서
서로 기도해 주고 물질을 나눠 주고 시간을 내어 줄 수 있는 사랑의 연대가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과 공동체의 역할이 하나 되어 개인의 고난과 고통이 “우리의 것”이 되어
그 무게를 나눌 수 있는 이웃 사랑이 실현되길 원합니다.
이한규 목사님의 <월간새벽기도> 사역과 성도들의 각자의 처소에서 임하는 사역이
마지막 때에 칭찬받는 사역으로 쓰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모두 왕 같은 제사장으로 자신의 달란트와 사역을 갖고 있습니다.
주님은 아주 사소한 것도 기억하시고 우리가 행한 기억해 내지 못하는 사명의 쓰임도 알아주시어
마지막 천국의 때에 반드시 그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복된 성도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지금, 현재가 천국으로 연결되는 통로라 인식하고 삶의 방향과 태도가 이루어지길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5.31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박은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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