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언제나 찬양하라 (시편 113편 1-2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4-11-28
시편 113편 1-2절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언제나 찬양하라 (시편 113편 1-2절)
  < 반드시 찬양하라 >
 
   감사와 찬양은 사실상 유사한 개념이다. 감사하고 찬양하면 축복과 행복이 넘치게 된다. 감사와 찬양의 분량이 축복과 행복의 분량이다. 찬양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인은 찬양하라고 두 번이나 강조하면서 두 번째에는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했다(1절). 그 고백은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삶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고백이다.  
 
   반드시 찬양하라는 말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과 거의 같다.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꽃다발과 같다. 복된 성도가 되려면 하나님으로부터 점수를 많이 따기 위해 거창하게 어떤 일을 성취해야 되는 줄 안다. 그러나 부부 관계에서 거창한 선물보다 따뜻한 말 한 마디가 더 배우자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 찬양의 꽃다발을 한 아름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무엇보다 더 기쁘시게 할 수 있다.
 
   사람도 수고를 알아주고 칭찬해 주면 행복이 넘치게 된다. 칭찬은 큰 힘을 얻게 하고 삶의 에너지가 생기게 한다. 칭찬이 넘치는 관계가 건강한 관계다. 그때의 건강이 찬란한 미래를 약속하고 예비한다. 칭찬은 능력이다. 그러나 찬양은 더욱 큰 능력이다. 하나님이 무엇보다 좋아하시는 것이 ‘찬양’이다. 찬양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상의 것이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찬양 중에 거하신다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찬양이 넘치는 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넘치고 찬양할 때 능력과 기적이 넘치게 나타난다.
 
   시편의 핵심 주제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란 것이다. 참된 시인(詩人)은 하나님을 시인(是認)하는 사람이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을 시인하는 시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찬양하면 자기를 잊게 되면서 상처와 시름도 지워지고 백지 같은 마음이 된다. 그 마음에 하나님의 기운이 가득 차면서 새로운 삶의 용기와 희망이 생긴다. 결국 찬양처럼 복된 것은 없다. 성도에게 찬양은 기쁨의 원천임과 동시에 열매다.
 
  < 언제나 찬양하라 >
 
   시인은 고백했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2절).” 이 고백은 언제나 찬송하라는 고백이다. 살다 보면 찬송하기 힘든 상황이 생긴다. 그때도 힘써 찬송하라. 앞으로 천국에 가면 영원히 하나님을 찬송할 것이다. 찬송은 천국 삶의 가장 뚜렷한 예표다. 그러나 천국 가기 전에도 늘 찬송함으로 이 땅의 삶을 천국 삶으로 만들어가라.
 
   욥이 시련을 통해 모든 것을 잃고도 본 시인과 유사한 고백을 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 극심한 시련 중의 찬송은 상황 반전의 역사를 일으키는 핵심 키(key)다.
 
   왜 다윗이 숱한 시련을 극복하고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는가? 다윗은 성경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 중 한 사람이고 유대인들은 그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여긴다. 그런 위대한 왕이 되기까지는 엄청난 광야의 시련이 있었다. 그 광야 생활을 비참한 운명이 아닌 하나님의 선한 섭리로 받아들임으로 오히려 그때 가장 많은 시편을 남겼다. 또한 왕이 된 후에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배반의 시련을 당했을 때도 많은 시편을 남겼다. 역경이 심할수록 그의 입술에 노래가 넘친 것이다.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편 34편 8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노래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인간적으로 참기 힘든 대 망신을 당하고도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했다. 다윗 같은 인물도 고난을 당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가? 다윗처럼 역경을 찬양으로 승화시킬 때 하나님은 급히 상황 반전의 역사를 이뤄 주실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4262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라 (시편 117편 1-2절) 요삼일육선교회 62 2024.12.06
4261 기도를 앞세워 살라 (시편 116편 18-19절) 요삼일육선교회 99 2024.12.05
4260 하나님을 사랑하며 기도하라 (시편 116편 1-4절) 요삼일육선교회 105 2024.12.04
4259 지경을 확대시키라 (시편 115편 14-16절) 요삼일육선교회 136 2024.12.03
4258 자기 영혼을 지키는 길 (잠언 30장 1-9절) 요삼일육선교회 133 2024.12.02
4257 반전의 주인공이 되라 (시편 114편 1-8절) 요삼일육선교회 155 2024.11.29
>> 언제나 찬양하라 (시편 113편 1-2절) 요삼일육선교회 159 2024.11.28
4255 마음을 굳게 정하라 (시편 112편 1-8절) 요삼일육선교회 184 2024.11.27
4254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 (시편 111편 9-10절) 요삼일육선교회 189 2024.11.26
4253 현숙한 성도 (잠언 31장 10-31절) 요삼일육선교회 171 2024.11.25
4252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시편 111편 1-9절) 요삼일육선교회 167 2024.11.22
4251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으라 (시편 110편 1-3절) 요삼일육선교회 160 2024.11.21
4250 바른 지식을 구하라 (시편 109편 21-27절) 요삼일육선교회 158 2024.11.20
4249 기도를 포기하지 말라 (시편 109편 11-20절) 요삼일육선교회 179 2024.11.19
4248 천국 소망을 품고 살라 (에스겔 1장 22-28절) 요삼일육선교회 173 2024.11.18
4247 감사를 굳게 결단하라 (시편 108편 1-4절) 요삼일육선교회 202 2024.11.15
4246 은혜와 지혜를 겸비하라 (시편 107편 33-43절) 요삼일육선교회 206 2024.11.14
4245 복의 근원이 되라 (시편 107편 25-32절) 요삼일육선교회 238 2024.11.13
4244 바다에 배를 띄우라 (시편 107편 23-25절) 요삼일육선교회 224 2024.11.12
4243 하나님 뜻대로 사는 길 (잠언 28장 1-9절) 요삼일육선교회 237 2024.11.11
4242 안식주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83 2024.11.08
4241 안식주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03 2024.11.07
4240 안식주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29 2024.11.06
4239 안식주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43 2024.11.05
4238 안식주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44 2024.11.04
4237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라 (시편 107편 10-11절) 요삼일육선교회 319 2024.11.01
4236 감사해야 할 5대 주제 (시편 107편 1-9절) 요삼일육선교회 254 2024.10.31
4235 감사를 체질화시키라 (시편 107편 1-3절) 요삼일육선교회 304 2024.10.30
4234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시편 106편 37-48절) 요삼일육선교회 287 2024.10.29
4233 대대로 복 받는 길 (잠언 27장 23-27절) 요삼일육선교회 303 2024.10.28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