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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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인생을 만들라 (시편 128편 3-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2-04
시편 128편 3-6절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역전 인생을 만들라 (시편 128편 3-6절)
  < 역전의 하나님 >
 
   아브라함에게 이삭은 인간적인 모든 가능성이 끝난 상황에서 얻은 아들이었다.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다. 인간의 가능성이 끝난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가 많다. 하나님은 한계 상황에서 찾아오시는 역전의 하나님이다. 그래서 낙심하고 절망할 때 찾아오시고 기다리다 지쳐 다 포기하고 싶을 때 만나 주시고 다시 일으켜 주신다. 인간의 위기는 늘 하나님의 기회가 되고 인간의 막다른 골목에서 하나님은 새로운 문과 길을 열어 주신다.
 
   자기 능력과 시각으로만 세상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과 시각으로 세상을 보라. 능력에 맞는 일만 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라. 고난과 시련 중에도 역전승과 최종 승리를 믿고 나아가라. 초대 교회 때 로마의 무서운 핍박 중에도 기독교는 활화산처럼 타올랐다. 핍박당할수록 불똥이 튀어 더 큰 불길을 일으켰다. 그러나 313년 콘스탄틴 대제 때 기독교가 공인된 후부터 기독교는 생명력을 잃었다.
 
   초대 교회는 돈과 사람이 없어도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이 있었지만(행 3:6)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돈도 많아졌고 세력도 커진 반면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잃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하나님을 만나면 복이 자기 안에 머물지 않고 자기 밖으로 넘치고 자기 대에 머물지 않고 후대까지 영향력을 미친다. 아브라함은 자기 한계만 보고 모든 것이 끝장났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포기하지 않았다. 사람이 끝났다고 할 때가 하나님이 시작하실 때다.
 
   막다른 골목에서 길이 없어 절망할 때, 품은 꿈들이 무너지는 아픔이 있을 때, 큰일을 계획했지만 자기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쩔쩔맬 때, 핍박을 받고 상처와 아픔 가운데 신음할 때 사람의 끝은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임을 믿으라. 나는 나를 포기하고 싶어도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역전의 하나님이다. 이 세상의 어떤 대적도 성도를 이기지 못하고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
 
  < 역전 인생을 만들라 >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후 수많은 대적들이 이스라엘을 괴롭혔지만 이스라엘을 이기지 못했다(1-2절). 또한 주변 강대국들이 건국 초기부터 이스라엘을 심하게 압제하고 짓밟고 괴롭혔지만 하나님은 악인들의 줄을 끊고 그 압제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서게 하셨다(3-4절). 교회도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자가 아무리 교회를 없애려고 해도 없어지지 않았다. 약한 것 같지만 강하고 지는 것 같지만 이기고 사라질 것 같지만 다시 소생하는 것이 교회다.
 
   교회를 괴롭히면 하나님의 개입으로 자신이 괴롭힘을 당할 뿐만 아니라 교회를 미워만 해도 수치를 당함으로 지붕의 풀처럼 자라기도 전에 말라비틀어진다(5-6절). 지붕의 넝쿨이 여름 한 때는 왕성해보이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반면에 성도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잎사귀가 마르지 않게 된다. 결국 악인에게는 만족스런 수확이 없고 진정한 의미의 복이 없게 된다(7-8절).
 
   진리와 정의보다 강한 힘은 없다. 언뜻 보면 악한 세력이 선한 세력보다 강한 것 같지만 길게 보면 악은 망하고 선이 승리한다. 히틀러가 잠깐은 전 유럽을 지배한 것 같지만 그의 운명은 여름날 지붕의 넝쿨과 같은 운명이었다. 진리와 정의가 패배하고 거짓과 불의가 승리한 것 같지만 곧 역전의 역사가 나타난다. 그 상황을 하나님이 다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성도에게는 고난과 박해가 있을 것이다. 각종 미혹도 심할 것이다. 박해보다 미혹이 교회와 교인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초대 교회 때나 공산 치하 때는 박해와 고문으로 생명을 빼앗기는 것이 순교였지만 그런 핍박이 없는 환경에서는 매일 증인의 삶을 신실하게 사는 것도 일종의 순교이다. 편안한 환경이나 달콤한 이단의 미혹에 넘어가지 말고 십자가의 길을 잘 고수하는 현대판 순교자들이 되라. 악의 세력은 결코 선의 세력을 이기지 못함을 믿고 역전의 하나님을 꼭 붙잡고 역전 인생을 만들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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