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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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1) (시편 1편 1-2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3-11-21
시편 1편 1-2절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복 있는 사람(1) (시편 1편 1-2절)
 1.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는 사람
 
   시편 기자는 복 있는 사람에 대해 먼저 언급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이 구절에서 ‘악인들의 꾀’란 원어로 ‘악인들의 카운슬링(the counsel of the wicked)’이란 뜻이다. 성도는 동료와 또래의 나쁜 충고를 거절하고 유행과 군중 심리를 극복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카운슬링(상담)을 함부로 받으러 다니지 말고 예언해 준다는 사람과 기도할 때마다 뭔가를 본다고 선전하는 사람도 일단 조심하라.
 
   사도 바울은 3층천을 보았어도 14년 동안 그 본 것을 마음속에만 품고 있었다. 진짜 보는 사람은 본다고 선전하고 다니지 않는다. 스스로 “환상을 본다. 치유를 준다.”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찾아가 기도나 상담을 받지 말라. 하나님은 그런 모습을 대단히 싫어하신다. 왜 하나님은 예수 점과 무속적인 기독교를 싫어하시는가? 하나님을 불신하는 대표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영혼에는 약한 부분이 있다. 아무리 시장에서 머리채 붙잡고 싸우는 괄괄한 여자도 종교인의 저주에는 대개 흔들린다. 그래서 무속적인 말에 심령이 한번 낚이면 그것이 올무가 되어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힌다. 악인의 카운슬링을 받는 환경을 처음부터 만들지 말라. 혹시 나쁜 말이 들려도 하나님만 붙잡고 헌신하며 나아가면 결국 저주의 기운은 물러가고 축복의 기운이 소생한다.
 
   목이 마를 때 물 대신 청량음료를 마시면 당장은 좋아도 조금 지나면 목이 더 마르게 된다. 갈급하고 불안할 때 기복적인 무속 신앙에 의지하면 결국 영혼은 고통과 시련 속에 빠진다. 영혼의 갈증은 기도원, 신령한 산, 신령한 물, 은사 집회, 세미나, 성경 공부 등을 많이 다닌다고 해갈되지 않는다. 교회를 묵묵히 섬기며 꾸준히 사랑과 헌신을 실천할 때 영혼의 갈증이 해소되고 복도 받는다.
 
  2.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 사람
 
   시편 기자는 계속 언급한다.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죄란 헬라어로 '하말티아'라고 하는데 목표한 과녁으로부터 화살이 빗나간 것을 뜻한다. 즉 하나님에 대한 목표가 없이 성공만 목표로 사는 것도 죄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길은 아무리 좋게 보여도 그 길로 가지 말라.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라고 하셨다. 세상적인 길은 처음에는 넓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진다.
 
   현재의 겉모습만 보지 말고 미래를 볼 줄 알라. 목회나 사업에서도 눈앞의 성공만을 목표로 뛰면 자꾸만 넓은 길을 찾고 성공 세미나를 많이 쫓아다니지만 늘 실패한다. 한 최면술 학원 원장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수강생들 중에 목사도 있다고 했다. 그곳에서 능력을 배워 큰 교회를 만들겠다는 것은 잘못된 태도다. 요즘 기독교의 능력에 대한 개념 왜곡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 상태다. 안타까운 일이다.
 
   참된 성공이란 양적으로 커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달란트를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다. 다 초대형 교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성공만 따라가지 말라. 자기 교회의 장점은 외면하고 남의 교회의 장점과 프로그램만 무조건 따라가면 대개 성과도 없고 리더십도 훼손된다. 남만 부러워하고 좇아가는 삶을 버리고 자기 은사와 분복을 감사하며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 자체가 진짜 성공이다.
 
   곰도 뒹구는 재주가 있다.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주신 자기만의 재능이 있다. 그 재능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면 자신의 장점이 활용된 분야에서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 남의 성공만 쳐다보고 부러워하지 말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 꾸준히 자기 길을 따라가면 축복의 문은 반드시 열린다. 묵묵히 참는 길이 때로는 어리석게 보여도 결국 그 길이 가장 복된 길이 된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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