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직하고 지혜롭게 행하면 어떤 복을 얻는가? 본문 21-22절을 보라.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정직하고 완전하게 살면 약속의 땅을 얻고 그 땅을 잃지 않는다. 반면에 정직하지 않고 간사하게 행동하면 땅에서 뽑히고 멸망한다. 정직하고 지혜롭게 땀을 통해 승부하라. 하나님의 약속은 땀 흘리는 자의 것이다.
정직한 땀이 없이 거짓된 승리를 약속하는 이단을 주의하라. 이단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에 처음에는 잘 구분되지 않는다. 처음에 코끼리가 집으로 들어갈 때 “내가 코끼리요.”라고 하면 집에 들이지 않으니까 먼저 “코나 한번 들어갑시다.”라고 한다. 그러다가 점점 몸통까지 들어오면서 다른 사람을 다 집에서 몰아낸다. 이단들은 처음에 “성경 공부 하는 곳에 한번 가 봅시다. 병 고치고 예언하고 통변하는 곳에 한번 가 봅시다.”라고 한다. 그 말에 넘어가 한번 가 봤다가 코가 꿰인다.
신기한 가르침을 너무 좋아하지 말라. 교회에서의 평범한 가르침만 잘 실천해도 비범한 인물이 될 수 있다.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불안해하며 자꾸 눈에 보이는 것만 추구하지 말라. 왜 이단에 미혹되는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믿음이 약해지면서 눈에 보이는 약속과 확실한 정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 문제의 정답을 줄 것처럼 약속하는 사람은 오히려 위험하다. 알 수 없는 문제는 알 수 없다고 말해야 정직한 것이다.
한 신학자의 아내가 우울증을 앓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는 깊은 묵상을 통해 아내의 고통과 죽음의 이유를 찾았지만 정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처럼 성도의 삶이란 때로 정답을 알지 못해도 의문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삶이다. 인생의 모든 의문에 대한 정답을 내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인정하는 것이 정직한 것이다. 의문이 있어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잃지 않고 사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의문을 가지면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우상이나 이단에게 빠지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거룩한 부력에 나를 맡기라.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신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살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일의 결과와 보상 유무도 하나님께 맡기라. 그때 생기는 믿음의 여유를 가지고 삶의 과제에 허덕이거나 삶의 무게에 짓눌려 살지 말고 밝고 씩씩하게 살라. <24.7.2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