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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7-28절을 보라.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말을 아끼고 자제하는 사람은 지식이 있는 사람이고 냉철한 성품을 가지고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은 명철한 사람이다. 미련한 자도 잠잠하면 지혜롭게 여겨지고 입술을 열고 싶을 때 닫을 줄 알면 점차 지혜롭게 된다.
지혜롭게 살려면 말을 줄이고 아끼라. 입에서 말을 내뱉은 후 곧 “내가 왜 그렇게 말했지?”라고 후회할 때가 종종 있다.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의 분별이 잘 안 되면 차라리 조용히 있으라. 말에서 사람됨이 다 나타난다. 왜 사람들이 산을 좋아하는가? 많은 메시지를 주면서도 소리가 없는 산의 매력 때문이다. 때로는 큰소리보다 침묵이 더 큰 힘을 발휘하듯이 지혜롭게 말을 아끼면 내적인 평안과 외적인 평화가 커진다.
가끔 의식적으로 침묵을 즐기라. 침묵은 말이 없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잠자는 것은 침묵하는 것이 아니다. 불평과 원망으로 뿌루퉁해 있는 것이나 기막힌 일을 당해 넋을 잃은 것도 침묵하는 것이 아니다. 침묵하면서 의식은 더 맑아지고 밝아져야 한다. 침묵은 사람을 극적으로 성장시키고 하늘의 능력을 입력시키고 거룩한 신비를 깨닫게 한다. 말을 안 해서 후회할 때보다 말을 해서 후회할 때가 많다.
말이 많으면 믿음이 덜 간다. 가끔 내가 일상 중에 쓰는 말을 음미해 보라. 결국 말을 아끼라는 말은 말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좋은 말을 하라는 말이다. 침묵을 모르는 입에서 나오는 말은 참된 소리가 되기보다 헛된 소음이 되고 침묵을 아는 입에서 나오는 말은 진실하고 때에 맞고 은혜가 넘치는 말이 된다. 많은 위대한 인물들이 수시로 가졌던 침묵 시간을 통해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었다. <24.10.1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