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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선반 위의 장식품이 아니기에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말씀 자구대로 산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원리대로 산다는 것이다. 그리고 말씀의 원리대로 사는 핵심 실천 사항은 이웃 사랑이다. 그래서 구체적인 선교와 나눔이 필요하다. 그처럼 말씀대로 살 때 그 말씀이 복과 행복의 씨앗이 된다.
매월 <월새기(월간새벽기도)>를 발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 200페이지가 넘는 책의 원고를 매달 쓰는 것도 쉽지 않지만 한 권에 천 원의 후원금만 받으니까 매달 상당한 재정적인 마이너스를 감수해야 한다. <월새기>사역 초기에 한 후원자가 말했다. “목사님, 그런 식으로 출판사를 운영하면 곧 운명할 것 같아요.” 그때 하나님의 뜻이라면 운명해도 좋지만 하나님께서 그 소중한 사역을 그냥 운명하도록 하시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고 나아갔다. 그 사역이 벌써 10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선교하면 물질적으로는 늘 마이너스가 되지만 인생 전체로는 플러스가 된다. 그런 원리를 따라 하나님은 더 많이 나누고 싶은 사람의 꿈을 소중하게 여기시고 그의 필요가 기적적으로 채워지는 역사를 체험하게 하신다. 꽤 오래전에 단행본 책을 내려고 했다가 한 선교사의 안타깝고 다급한 기도 제목을 듣고 단행본 발행을 유보하고 출판비를 선교 헌금으로 보냈다. 그런데 얼마 후에 누군가가 생각지도 못한 후원의 손길을 베풀어서 단행본 책이 빛을 보게 되었다. 그때 나온 책이 <리더의 축복을 꿈꾸라>이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마이너스를 감수하면 삶 전체에는 결코 마이너스가 없다. 하나님의 거룩한 일이 잠깐은 늦어질 수 있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이뤄진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선교와 나눔을 통해 밖으로 더 퍼주면 안으로 더 풍성해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라고 주어진 것이다. 그처럼 말씀대로 살려고 힘쓰면 하나님은 그 모습을 아름답게 보시고 풍성한 복으로 함께하실 것이다. <24.11.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