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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소망을 품고 살라 (에스겔 1장 22-28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4-11-18
에스겔 1장 22-28절
22 그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있어 보기에 두려운데 그들의 머리 위에 펼쳐져 있고 23 그 궁창 밑에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향하여 펴 있는데 이 생물은 두 날개로 몸을 가렸고 저 생물도 두 날개로 몸을 가렸더라 24 생물들이 갈 때에 내가 그 날개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내렸더라 25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서부터 음성이 나더라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내렸더라 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27 내가 보니 그 허리 위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내가 보니 그 허리 아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나며 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천국 소망을 품고 살라 (에스겔 1장 22-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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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은 실제로 있다 >
 
   천국은 어떤 곳인가? 에스겔 1장에 묘사된 천국의 찬란함은 사람의 상상을 초월한다. 에스겔 1장에는 천사장이 형상화된 사람, 사자(오른쪽), 소(왼쪽), 독수리(뒤쪽)의 네 생물이 자세히 묘사된다. 네 생물의 머리 위에는 찬란한 하나님의 보좌 형상을 나타내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있었다(22절). 그 하나님의 보좌 밑에는 네 생물들이 서로를 향해 펴져 있는 두 날개로 날 수도 있었고 날 때는 소리도 났다(23-24절). 그것은 에스겔이 목격한 장면이 단순한 환상이 아닌 실제 현상이었음을 나타낸다.
 
   네 생물이 서서 날개를 내리자 에스겔은 네 생물 위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하나님의 음성도 듣고 하나님의 보좌의 형상과 사람 모양을 한 하나님의 형상도 목격했다(25-26절). 하나님의 형상의 위는 불에 달아오른 쇠 같고 아래는 불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났다(27절). 또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사방으로 뻗쳐서 찬란하고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보였고 하나님의 형상으로부터 위엄이 넘치는 음성이 들려왔다(28절).
 
   어떤 사람은 에스겔 1장의 묘사가 너무 신비하고 생생하고 실제적이니까 호기심을 품고 그 실체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겠다고 깊이 연구하다가 자기 나름대로 한 신기한 해석을 사실처럼 주장하면서 이단 교주의 길로 간다. 에스겔이 목격한 하나님의 보좌의 형상에 대한 모습은 성경이 말하는 것까지만 받아들이고 성경이 말하지 않고 하나님이 모르게 하신 것은 모르는 상태로 놔두는 것이 좋다.
 
   에스겔이 목격한 것을 복잡하고 엉뚱하게 해석하기보다 천국 보좌 형상의 극히 일부분을 하나님이 보여 주신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하라. 천국의 모습이 정확하게 어떤 모습인지 몰라도 좋다. 다만 꼭 알아야 할 사실은 천국은 하나님이 계신 찬란하고 아름다운 곳이고 추상적인 곳이 아닌 실제로 있는 곳이고 성도는 언젠가 그곳에 가서 천국 성가대의 일원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생의 행복을 누릴 것이란 사실이다.
 
  < 천국 소망을 품고 사는 길 >
 
   이 땅을 떠난 성도는 그 순간부터 천국의 삶을 새로 시작하고 언젠가 우리도 천국에 입성해서 기쁘게 재회하길 바랄 것이다. 믿음의 선진들이 교회에서 보여 준 성도다운 삶의 모델로서 천국 소망을 품고 살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욕심을 버리라
 
   진짜 빈자는 적게 가진 자가 아니라 더 가지려고 집착하는 자이고 진짜 부자는 많이 가진 자가 아니라 많이 나눠주려고 힘쓰는 자다. 지나친 소유욕을 버리라. 예수님처럼 물 위를 걷는 인생이 되려면 욕심을 버리고 자신을 가볍게 만들어 영혼의 부력이 넘치게 하라. 언젠가 나를 떠날 안개 같은 세상 것들을 너무 붙잡으려고 하면 마음은 지치고 삶은 피곤해진다. 욕심을 극복해야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서 다른 삶과 천국 삶을 살 수 있다.
 
   지나친 명예욕도 버리라. 자존심 상하는 일을 웃으며 잘 넘기는 것도 명예욕을 버린 삶이다.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고 꼬치꼬치 따지면 내면에 상처가 더 남는다. 명예욕을 버리고 잘잘못을 따지려고 달려드는 사람에게 불의가 승리하도록 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넉넉하게 져 주면서 그가 이기게 해 주라. 그러면 이 땅에서 천국 삶을 살 수 있고 내면의 자유가 생기고 진짜 이긴 존재가 되고 천국 소망이 넘치게 된다. 자신을 욕심의 감옥에 가두지 말라. 음식을 절제해야 육신의 건강을 얻듯이 욕망을 절제해야 마음의 건강을 얻는다.
 
   항상 나의 본향이 천국임을 잊지 말라. 나는 이 세상에 있는(in) 존재지만 이 세상에 속한(of) 존재는 아니다. 세상을 멀리하지(away) 말고 세상과 함께하면서(with) 이 세상에서 천국의 삶을 살라. 성도는 이미 이 땅에서 이긴 존재로서 살아가는 천국 성도다. 실패해도 위축되지 말고 패배해도 절망하지 말라. 욕심을 버리고 서로 낮아지고 섬겨 주고 채워 주면서 천국의 삶을 살면 작은 불꽃이 큰 불길을 일으키고 작은 촛불이 큰 횃불이 되는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2. 이웃을 사랑하라
 
   예수님은 “인류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하거나 보편적으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하시지 않고 구체적으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네 이웃’은 사실상 많지 않다. 하나님이 80억 인류 중 기적적으로 만나게 하신 지금 가까이하는 내 이웃을 소중히 여기라.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할 때가 온다. 그때를 생각하면서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을 내가 혹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사랑하고 아껴 주고 섬겨 주라.
 
   가끔 어려울 때 혼자란 느낌이 든다. 결혼식 때나 장례식 때 찾아와 주는 사람이 적으면 그런 느낌이 더 생긴다. 그때가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고 내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다. 그러나 경조사 때 찾아와 주는 사람을 많이 가진 것보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가진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나눌 사람이 몇십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다. 그런 몇십 명이 있기가 쉽지 않음을 깨닫고 지금 함께하는 교우를 잘 섬겨 주면서 나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내 이웃에게 흘러가는 통로로 삼으라.
 
   천국 성도에게 삶은 선물이면서도 소명이다. 내 것을 내 이웃에게 선물로 주고 더 나아가 내 존재 자체가 내 이웃에게 선물이 되게 하라. 천국에 갈 때까지 서로 복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행복하게 해 주라. 나로 인해 상대가 행복해 하면 나도 행복해지면서 점차 상대를 더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 가족과 교우를 잘 섬김으로써 그렇게 행복하게 해 주다가 기쁘게 천국에 입성해서 먼저 간 성도와 기쁨으로 재회하고 나중에 올 성도와 기쁨으로 재회할 준비를 하는 복의 근원이 되라.
 
  3. 선교하며 살라
 
   내 이웃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주어야 할 선물이 있다. 바로 복음이다. 주어진 인생과 시간을 잘 활용해 영혼 구원과 영혼 변화와 세계 선교에 힘쓰라. 선교가 잘 되지 않는다고 도중에 포기하지 말라. 직접적인 방법으로 선교가 잘 안 되면 성공과 소유를 활용하는 간접적인 방법을 쓰라. 과정도 중요하다. 하나님이 과정도 다 보신다. 과정을 소홀히 하면서 좋은 결과만 노리지 말라. 비전 성취와 선교 사명을 위해 땀 흘리는 과정이 있다면 좋은 열매도 있을 것이다.
 
   열심히 선교하다가 천국에 기쁘게 입성하라.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며 이것저것 다 하려고 하지 말라. 삶의 최종 목적을 선교에 두었다가 포기해서 삶이 짓다 만 흉물이 되거나 영혼이 사명을 잃고 더 이상 사람이 살지 않는 흉가가 되지 않게 하라. 건물 안에는 사람이 있어야 하듯이 사람 안에는 사명이 있어야 한다. 더 많은 천국 동반자를 만들려는 사명을 가지고 힘쓰면 결코 흉물 인생이나 흉가 인생이 되지 않을 것이다.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천국으로 떠나면 한동안 마음이 허전하다. 사람은 가족과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하는 존재다. 교우도 큰 의미에서 가족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더불어 살아갈 사람을 좀 더 찾아 데려와서 교회를 흉물이나 흉가가 되지 않도록 힘쓰는 것은 비유적인 의미에서 천국에 나의 집을 짓는 행위가 된다. 또한 교회에 한 사람이라도 더 채우려고 하면 교회는 점차 아름다운 작품 교회로 건축될 것이다.
 
  4. 두려워하지 말라
 
   이사야 41장 10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왜 성도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가?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천국이 약속되었기 때문이다. 가끔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그 두려움을 어떻게 이기는가? 하나님이 나와 내 가족을 어떤 상황에서도 온전히 받아 주실 것이란 천국 확신을 가지면 된다.
 
   공중 그네 곡예에서 화려한 스타는 그네에서 공중으로 날아올라 각종 묘기를 펼치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 스타가 인정하는 진짜 스타는 날아오르는 자신을 잘 받아 주는 사람이다. 맞은 편 그네에 조용히 매달려 있는 음지의 스타가 날아오르는 자신을 잘 받아 준다는 믿음이 있기에 그가 공중에서 각종 신기한 묘기를 담대히 펼치는 것이다. 성도가 이 땅에서 기도의 손을 모으면 하나님이 그 손을 굳게 붙잡아 주실 것이고 때가 되어 그의 영혼이 공중으로 날아오르면 하나님이 그 영혼을 받아 주셔서 천국에 들이실 것이다.
 
   지금 천국에서 예수님은 내가 이 땅에서 심은 재료로 나의 거처를 예비하시고 때가 되면 나를 안전하게 천국으로 들이실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살라. 천국 가는 길에 때로 어려운 상황이 펼쳐져도 계속 나아가라. 나중에 천국에서 보면 좁아 보였던 고생길조차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또한 천국에서 예수님을 만나면 숨 막힐 듯한 기쁨과 감동에 젖으면서 이 땅에서의 모든 고난과 상처조차 좋은 추억으로 변할 것이다. 그런 아름답고 찬란한 천국 소망을 품고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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